암 상담

유방암

항암 환자 부작용으로 설사가 지속되고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해맑은***
2026.01.02

엄마가 tchp 항암 1차 맞으신지 10일 정도 되셨습니다. 항암 3일차부터 계속 설사를 하시고 계시고요. 탈수 우려도 돼서 수액도 맞혀드리고 계란,두부 중심으로 요리하고,로프민도 복용하시도록 했는데요. 금식 후에 설사 및 변은 멎었습니다만 이제 속이 쓰리다고 하십니다. 병원 교육센터는 "미음 말고 밥을 드시라"고 하던데 제가 괜히 저희 엄마를 더 힘들게 한 것 같아요. 원래 설사하고 로프민 복용하면서 버티는건가요,밥을 먹으면서? 설사가 언제 멈추나 걱정이 되어 제가 과하게 참견한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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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항암 환자 부작용으로 인한 설사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암치료와 설사의 관계 TCHP 항암요법은 장 점막을 자극하는 약제가 포함되어 있어 설사가 매우 흔한 부작용입니다. 보통 항암 후 3~7일 사이에 시작되어 1~2주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현재 경과는 임상적으로 흔한 범위에 해당합니다. 2. 설사 시 치료의 기본 원칙 설사가 있을 때의 목표는 설사를 참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는 것입니다. - 지사제(로프민) 사용 - 탈수 예방을 위한 수액 - 장 점막 회복을 돕는 최소한의 영양 공급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3. 금식과 식이 조절의 균형 심한 설사 시 단기간 금식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식이 길어지면 장 점막 회복이 늦어지고, 위산 자극으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어느 정도 조절되면 미음에만 머무르기보다, 소화 잘 되는 밥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육센터에서 밥을 권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4. 로프민 복용에 대한 오해 로프민은 보통, - 설사가 시작되면 초기부터 규칙적으로 복용 - 설사가 멎은 뒤에도 12시간 정도 유지 후 중단하는 방식이 표준적입니다. 복용 자체는 과한 개입이 아니며, 오히려 적절한 대응입니다. 5. 현재 속쓰림의 원인과 대처 금식과 항암제의 영향으로 위 점막 자극 및 위산 과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 위산억제제 또는 위장 보호제 병용 - 공복을 피하고 소량씩 나누어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담당 의료진과 약제 조절을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6. 언제 병원에 반드시 알려야 하는가 다음 상황에서는 즉시 병원에 알려야 합니다. - 하루 6회 이상 지속되는 설사 - 밤에도 멈추지 않는 설사 - 어지럼, 소변량 감소 - 혈변이나 발열 동반 이 경우 추가 수액, 정주 항설사제, 항암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보호자 개입과 관련하여 회원님께서 하신 조치들은 - 탈수 예방 - 자극 최소화 - 약물 관리 모두 의학적으로 타당한 대응입니다. 항암 설사는 참고 견디는 과정이 아니라 약과 식이를 병행해 조절하는 과정임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리해드리면, - TCHP 항암 후 설사는 흔하며, 로프민을 사용하면서 소화 잘 되는 밥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완전 금식은 단기간만 도움이 되며, 속쓰림이 생기면 위장약과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 현재 보호자께서 하신 대응은 적절하며, 증상 강도에 따라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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