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준비 및 항암
수술준비 통증이 궁금해요. 항암관련해서도 정보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수술 준비와 항암치료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수술 전 준비 과정 대장암 수술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일에는 담당의사로부터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의서에 서명하게 되며, 수술 전날 자정 또는 오후 5시부터 금식을 시작합니다. 수술 전일 오후에는 수술을 위한 정맥주사를 삽입하고 수분과 영양공급을 위한 수액주사를 맞게 됩니다. 위와 장 내부를 깨끗이 비우기 위해 수술 전일에 설사를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관장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가글을 시행하고, 항생제 피부 반응검사를 통해 과민반응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 후 폐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호흡과 기침, 호흡 운동기구 사용을 미리 연습하게 되며, 혈전 예방을 위해 혈전예방용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보조기구(틀니, 보청기, 안경 등)와 장신구(머리핀, 목걸이, 팔찌, 시계, 반지 등)는 모두 제거하여 보호자가 보관하게 됩니다. 2. 수술 준비 시 통증 관리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치료로 인해 통증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항문 통증이 있는 경우 약 40~5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좌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좌욕은 항문 주위의 긴장된 괄약근을 풀어주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수술 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은 대부분 관리 가능하며, 불편함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대장암 항암치료의 목적과 종류 대장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은 크게 4가지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첫째, 2~3기 대장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둘째, 2~3기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투여하는 동시항암방사선요법이 있습니다. 셋째,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수술로 암을 완전히 제거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항암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재발률과 사망률을 각각 35%, 24%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항암치료 기간 및 방법 암을 완전히 절제한 경우(2기, 3기 및 4기 일부),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보조항암화학요법을 6개월 동안 시행합니다. 대장암 3기로 진단받은 경우, 암이 발생한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항암화학요법(일반적으로 6개월간 12회)이 주요 치료 과정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암의 일부가 남아있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기간을 미리 정할 수는 없습니다. 항암제에 대한 반응, 부작용의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져 조기에 종료하기도 하고 1년 이상 계속하기도 합니다. 5. 항암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대장암 항암치료는 부작용이 심하다는 오해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항암제 종류, 용량, 투여 속도뿐만 아니라 환자의 기저질환, 나이, 체질에 따라 부작용의 종류와 강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장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항암치료제는 약제 자체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독성을 낮출 수 있어 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정한 암세포를 찾아내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어 세포독성 항암제와 섞어도 부작용이 늘지 않고 효과는 2~3배를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세포독성 화학항암제 치료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손발저림(말초신경병증) 및 혈구감소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담당 의료진과의 상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항암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6. 항암치료 중 관리 항암치료를 잘 받으려면 체력이 필수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받다 보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점이 올 수 있으므로 감염예방을 위해서 식사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며 식이요법 등을 통해 특정한 음식만 먹게 되면 체력이 떨어져 항암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0~40분씩 걷는 운동은 큰 부담 없어 좋고, 활력 증강과 정신력 유지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항암치료에 대한 효과가 좋은 암종에 속합니다. 항암치료 후 부작용이 심하다면 용량을 줄이거나 간격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역, 구토 등의 경우 효과가 좋은 진토제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자의로 중단하기 전에 꼭 담당 주치의와 함께 상의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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