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최근 위 건강이 걱정되어 상담을 신청합니다. 평소 속쓰림과 더부룩함이 가끔 있고, 식사 후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현재 복용 중인 약, 생활습관이 위암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짠 음식이나 탄 음식, 음주와 흡연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위내시경 검사는 몇 년마다 받는 것이 좋은지, 헬리코박터균 검사가 필요한지도 상담받고 싶습니다. 현재 특별히 심한 통증은 없지만 예방 차원에서 제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현재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속쓰림, 더부룩한 소화불량 등은 위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증상이지만, 다른 위 질환에서도 흔히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위암에서는 질환이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절제하고, 짠 음식이나 탄 음식을 피하며,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즐기는 것이 위를 지키는 가장 손쉬운 비결입니다. 고기를 불에 구우면 단백질 변형으로 암 유발 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짠 양념은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여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고기는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고,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를 반드시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3.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의 중요성 위암 검진 대상자는 일반적으로 40세부터인데 특별한 증상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가 권장됩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위축성 위염 등 위장 질환 병력을 보유한 수검자라면 1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수록 사망률 감소 폭이 컸으며(1회 : 37%, 2회 : 68%, 3회 이상 : 74%), 매년 위내시경으로 검사할 경우 98.9% 조기 위암 발견이 가능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4. 헬리코박터균 검사와 제균 치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주로 위 점막에 살고 있는 세균인데 우리나라 국민 60%이상이 보균자로 알려졌습니다. 감염되면 위암 발생률도 4배 이상 높아지며, 위암 가족력이 있다면 20대부터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필수로 검사하고 감염됐다면 적극적인 제균 치료가 권장됩니다. 제균 치료를 할 경우 위암 발생률을 약 50%가량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5. 가족력과 생활습관의 영향 위암은 유전성이 10% 미만이므로 생활습관을 좋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위암 가족력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가족 구성원 간의 잘못된 식습관 공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을 통해 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6.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금연 및 절주, 규칙적인 식사 습관(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적당량 골고루 먹는 것), 소금에 절인 음식을 비롯해 짠 음식, 불에 탄 음식, 매운 음식 피하기, 채소와 우유 등 위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이 권장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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