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기간이길까요??
오랜 항암치료와 처방으로 고통받고있는데 얼마나 더해야 좋은결과가나올까요
오랜 항암 치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항암 치료 기간의 결정 요인 항암치료 기간은 암의 종류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 후 완치 목적으로 진행되는 보조화학요법은 암종에 따라 6~8개월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완치 희망이 없고 화학요법으로 종양 억제만이 유일한 방법인 전이암이나 진행암 환자들의 치료 기간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3주 간격으로 4번 정도 시행한 후 지속하는 것이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6번, 8번, 또는 그 이상 치료를 지속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2. 치료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치료 지속 여부는 효과와 독성을 비교하여 결정합니다. 효과가 좋고 독성이 거의 없다면 치료를 지속하지만, 효과가 없고 독성이 높다면 치료를 중단합니다. 그러나 효과는 미미하고 독성은 중간 정도이거나, 효과는 좋지만 독성도 만만치 않은 경우 등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으며, 이러한 경우 환자의 자기결정권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3. 장기 치료 시 고려사항 항암치료가 6~8개월 정도 지속되면 환자는 지칠 수 있으며 항암제의 누적독성이 문제가 됩니다. 장기간 치료하는 환자들에게는 누적독성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며, 폐암이나 유방암의 경우 젬시타빈, 비노렐빈 등이 사용됩니다. 상대적으로 독성이 덜한 표적치료제도 대안이 됩니다.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들은 이레사나 타세바를 수년간 투여받으며 생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의료진과 확인하면 좋은 사항 회원님의 구체적인 치료 기간과 향후 계획은 현재 암의 상태, 치료 반응, 부작용 정도, 체력 상태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다음 진료 시 담당 의료진께 아래 사항들을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현재 치료에 대한 암의 반응은 어떠한지(종양 크기 변화, 표지자 수치 등) - 앞으로 예상되는 치료 일정과 종료 시점은 언제인지 - 현재 겪고 있는 부작용이 치료 지속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 치료 방법의 변경이나 조정 가능성은 있는지 -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휴지기를 고려할 수 있는지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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