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주변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많은데 이건 수술해도 살수가 없는암인가요? 암중에서도 치료가어려운 순위가 뭔지궁금해요. 가족력이 있는 암들은 어떤 암 일까요?
췌장암과 암 치료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췌장암의 치료 가능성 췌장암은 우리나라 10대 암 중에서 환자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악성 암이며, 최근 발표된 암환자 상대생존율은 12.6%로 전체 암환자 생존율 70.3%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최근 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7.0%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수술해도 살 수 없는 암"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의 발전과 다학제 진료 활성화 등으로 3~4기 환자도 예후가 좋은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2. 췌장암의 치료 성과 향상 췌장암 수술 환자 생존율이 15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00~200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12.4%였지만 2010~201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26.8%로 크게 늘었습니다.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먼저 한 후 수술로 암을 절제한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이 29.7개월로 나타났으며, 이는 초기 췌장암의 수술 후 평균 생존 기간인 24~28개월과 거의 대등한 수준입니다. 3. 조기 발견의 중요성 췌장암 1기 환자 생존율은 3기보다 3.7배 높았습니다. 하지만 췌장암은 암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배 뒤쪽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조기에 진단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은 47.8%인 반면, 원격전이로 진단된 환자는 2.4%에 그쳐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확인됩니다. 4. 치료가 어려운 암의 순위 최근 통계에 따르면 5년 상대생존율이 낮은 암은 췌장암 17.0%, 간암 40.4%, 폐암 42.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간암과 폐암의 생존율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1993~1995년 11.8%에서 2014~2018년 37%로 생존율이 25.2% 높아졌고, 폐암의 경우 1993년~1995년 12.5%에서 2014년~2018년 32.4%로 2.6배 향상되었습니다. 5. 가족력이 있는 암 가족 중 암환자가 있는 경우 각종 암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정상인보다 1.5배 높았고, 직계 가족 중 구강암 또는 인두암 환자가 있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4배,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2.3배 높았으며, 가족 중 방광암 환자가 있으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4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가족력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등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가족력에 따른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암 치료법과 치료제의 개발로 매년 암 환자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암은 더 이상 극복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닌 의료 기술과 환자의 의지로 극복이 가능한 질병임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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