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부터 대장검사하면 좋을까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유전인가요? 할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셔서 염려가 되네요.
할머니께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사실로 인해 많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의 유전 가능성 전체 대장암의 약 15-3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진 유전성 대장암은 전체의 2-5%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지 않지만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경향을 보이는 가족성 대장암이 약 10-25%를 차지합니다. 조부모나 삼촌, 백부, 고모, 외삼촌, 이모, 조카, 손자, 조부모의 형제자매와 같은 친척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본인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약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대장암의 초기 증상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느껴질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하거나 심한 복통, 잔변이 느껴지는 경우 그리고 검붉은 색의 혈변이나 점액변을 본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3. 검진 시기와 방법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을 진단받은 사람의 나이가 60세 미만인 경우, 또는 환자의 진단 나이와 상관없이 직계가족 중 대장암 병력을 가진 사람이 2명 이상 있는 경우에는 40세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시작하거나 진단받은 환자의 나이보다 10년 정도 일찍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할머니께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면, 일반인보다 발생 위험이 소폭 높을 수 있으므로 40세부터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0대 후반이라면 가족력과 할머니의 진단 나이를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시기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식습관, 운동, 비만,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이 발생과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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