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선암
갑선암 예방 문의 목이 자주 쉬거나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드는 것도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나요?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다면 저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몇 살부터 받는 게 좋은가요?
목이 쉬거나 삼킬 때 이물감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목소리 변화와 이물감은 진행된 단계의 증상입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단순한 피로, 감기, 노화 현상으로 착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목소리 변화, 삼킴곤란, 목 앞쪽의 커지는 혹, 목 앞의 혹이 주변과 고정되어 있는 증상 등은 갑상선암이 매우 진행되어 주변 장기를 침범했을 때 비로소 나타납니다. 초기 갑상선암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목이 쉬고 이물감이 든다면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이라기보다는,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후두, 인두, 식도 등 다른 부위의 문제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2.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 볼 때 갑상선암은 유전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가족성 갑상선암의 빈도는 9.6%로 일본 4~4.5%, 캐나다 4.4%, 미국 8.8% 등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만약 부모가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을 진단받을 경우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아들은 7.8배, 딸은 2.8배 증가합니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부모를 둔 자녀는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아들의 경우 7.8배, 딸의 경우 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3. 검사 시작 시기와 고려 사항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검사 시작 연령은 개인의 상황, 가족 내 발병 연령,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고,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시 갑상선암 소견을 보이면, 갑상선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해 진단합니다. 4. 현재 증상이 있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목이 자주 쉬고 이물감이 있는 상태라면, 이는 갑상선뿐 아니라 다른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내분비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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