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2기 HER2 양성인데 AC-T 후 허셉틴 1년 유지가 맞나요?
대장암 3기 수술 후 FOLFOX 6개월이면 충분한가요? 폐암 4기 EGFR 변이인데 타그리소 1차 치료로 쓰는 게 표준인가요?
대장암 3기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기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 3기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의 표준 기간 대장암 3기(림프절 양성 대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은 현재 6개월이 표준 치료로 권고되어 왔습니다. 2004년부터 미국에서는 FOLFOX 또는 CAPOX 병용요법을 6개월간 시행하는 것을 표준 보조치료로 권고해 왔습니다. 2. 최근 연구에서 확인된 치료 기간 단축 가능성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된 6개 임상연구에 참여한 1만 2800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3년 무질환 생존 비율은 3개월 치료군 74.6%, 6개월 치료군 75.5%로 유사했습니다. 3. 재발 위험도에 따른 치료 기간 결정 재발 위험이 낮은 환자로 한정하면 3년 무질환 생존율이 3개월 치료군 83.1%, 6개월 치료군 83.3%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장암 환자의 약 60%는 재발 위험이 낮으며, 이들에서 3개월 보조 요법이 새로운 표준 치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고위험 환자에게 보조 요법 기간 단축이 이득일지는 연령이나 화학 요법 순응도 등을 고려하여 논의가 필요합니다. 4. 부작용 측면의 고려사항 주요 부작용은 옥살리플라틴으로 인한 신경 손상이며, 장기간 사용할수록 중증 장기 지속 신경 손상 가능성이 커집니다. 3개월로 치료 기간을 단축했을 때 신경 손상이 FOLFOX에서 15%, CAPOX에서 17%로, 6개월 치료(45%, 48%)보다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개인별 맞춤 치료 결정의 중요성 회원님의 경우 정확한 병기(T 병기, N 병기), 림프절 전이 개수, 종양의 특성, 전신 상태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기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저위험군(T1-3, N1)인지 고위험군(T4 또는 N2)인지에 따라 적절한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다음 사항들을 상담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회원님의 정확한 병리 결과(T 병기, N 병기, 림프절 전이 개수) - 재발 위험도 분류(저위험군인지 고위험군인지) - 현재까지 치료 경과 및 부작용 발생 여부 - 3개월 또는 6개월 치료의 예상되는 이득과 위험 - 회원님의 전신 상태 및 치료 순응도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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