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향
시할머니께서 연세가 90세 정도이신데 이번에 대장암진단을 받고 큰병원 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워낙 고령이시라 수술이나 항암이 가능하실지 치료방향이 어떻게 될지 알고싶어요.
시할머니께서 90세 고령으로 대장암 진단을 받으셔서 치료 방향에 대해 많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고령 환자의 대장암 치료 가능성 최근 85세 이상의 고령 환자를 분석한 결과, 평균 입원 기간이 조금 더 긴 것 외에는 수술 후 합병증이나 사망률이 일반 환자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85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도 복강경을 이용한 미세침습수술로 큰 부작용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3기 이상의 병기로 항암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경구 항암제를 이용해 합병증을 줄이면서 치료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수술 효과 80세 이상 대장암 환자의 원격 전이에 대한 완화 절제술 예후에 관한 연구 결과, 모든 전이 병변에 대한 완전 절제를 받은 환자들의 3년 전체 생존율은 60.0%였으며, 완화 절제술만을 받은 환자들의 3년 전체 생존율은 26.3%로 나타나 적극적 절제술의 효능을 확인했습니다. 3. 복강경 수술의 장점 고령 환자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이 수술 후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개복수술에 비해 폐렴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령 환자는 일반 성인 환자에 비해 수술 후 회복이 더디고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적합하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4. 초고령 환자 수술 성공 사례 실제로 국내에서는 91세, 102세의 초고령 환자가 대장암 수술에 성공한 사례들이 보고되었습니다. 91세 환자는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함께 앓고 있었으나 수술 후 1일째 일반 병동으로 전실했으며, 수술 후 3일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고 수술 8일째 퇴원했습니다. 5. 의료진과의 상담 필요성 고령의 환자가 대장암으로 진단되면 무조건 수술을 포기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할 것을 권합니다. 환자 상태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 항암 치료에 대한 고려사항 3기의 고령 환자도 수술만 받은 군에 비해 수술 후 항암제 치료를 같이 받은 군에서 생존율이 향상된다고 보고됐습니다. 항암제 치료 시 두 가지 항암제의 병행 요법보다는 경구 단일 항암제 사용이 부작용을 줄이면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큰 병원 내원 시 확인하면 좋은 사항 할머니께서 큰 병원 내원 시 다음 사항들을 의료진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암의 정확한 병기와 위치 - 현재 건강 상태 및 기저질환 평가 - 수술 가능 여부 및 복강경 수술 적용 가능성 - 수술 방법별 예상 회복 기간과 합병증 위험도 - 항암 치료 필요성 및 가능한 치료 방법 - 치료하지 않았을 때와 치료했을 때의 예상 경과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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