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침검사결과가 두병원에서 다르게 나오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두병원에서 세침검사를 했습니다 한곳은 4단계 한곳은 5단계였습니다 5단계 나온 병원은 위험하다며 빨리 수술할것을 권했습니다 왜 이렇게 다른것일까요
세침검사 결과가 두 병원에서 다르게 나온 상황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세침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 이유 세침검사 결과는 검체를 채취하는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 그리고 이를 해석하는 병리 의사의 실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어느 부위의 세포를 얼마나 충분히 채취했는지, 채취한 세포를 얼마나 정확하게 처리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침세포검사 결과는 베데스다 기준(Bethesda system)에 따라 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며, 카테고리 (4) 여포 종양은 암 예측도 15~30%, (5) 악성 의심은 암 예측도 60~75%입니다. 따라서 4단계와 5단계는 암 가능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2. 세침검사 결과 해석의 한계 환자를 담당하는 주치의는 세침세포검사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른 임상 소견들을 종합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합니다. 세침검사는 채취된 세포만을 분석하기 때문에, 결절 전체의 상태를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3. 초음파 소견의 중요성 세포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더라도 초음파 영상이 암을 강력하게 의심케 하는 소견이 보이거나, 분자생물학적으로 BRAF 유전자 돌연변이 같은 것이 증명되면 암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수술이 권유되어야 합니다. 초음파 영상에서 저에코 결절이 삐죽삐죽한 가장자리(infiltrative, microlobulated),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 키 큰 모양(taller than wide), 가락지 모양 석회화에 돌출된 연부조직(rim calcification with small extrusive soft tissue), 피막침범 등의 소견 중 한 가지 이상이 보이면 고위험 결절로 판독됩니다. 4. 회원님께 권유드리는 사항 현재 상황에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확인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두 병원의 초음파 소견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위험 소견(미세석회화, 불규칙한 경계 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세침검사를 시행한 의료진의 경험과 검사 시행 기관의 카테고리 1(비진단적) 비율을 확인해 보시면 검사의 신뢰도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필요하다면 세 번째 의견(third opinion)을 구하거나, 처음 채취한 검체를 다른 병리 전문의가 재검토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5. 치료 결정 시 고려 사항 세침검사가 양성으로 판독되었더라도 초음파 소견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수술을 권유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세침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초음파 소견, 결절의 크기와 위치,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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