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이 될까요?
아버지와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 모두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저에게도 유전이 될지 궁금해요
아버지와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 모두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점에서 많은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간암 가족력의 의미 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간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염 유무와 무관하게 가족 내 간암을 앓은 적이 있고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표지자가 있는 사람들에서 간세포암이 발병할 위험이 7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가족력과 유전의 차이 가족력은 집안에서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많이 생긴다는 측면에서 유전성 질환과 헷갈리지만 '유전'과 다릅니다. 혈우병, 다운증후군, 적녹색맹과 같은 유전성 질환은 특정한 유전 정보가 자식에게 전달돼 질병이 발생하지만 가족력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에 의한 '후천적 유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은 혈연 간 유전자를 일부 공유한 것 이외에도 비슷한 사고방식, 생활습관과 동일한 식사, 주거환경 등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3. 간암 가족력이 있을 때 중요한 점 간암 가족력을 가진 사람들은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으며, 특히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표지자를 가진 사람들은 조기에 간암을 찾아낼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4. 예방과 관리 방법 가족력 질환은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조기 진단으로 적극 치료하면 예방이 가능하거나 적어도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암은 직계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5세 이전에 성인병이나 암이 발생한 가족이 있다면 정기검진 시기를 앞당겨야 합니다. 5.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한 부분 회원님의 경우 간암 가족력이 뚜렷하므로, 다음 사항들을 의료진과 상담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보유 여부 확인 - 회원님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검진 주기 결정 - 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방법 - 필요시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사 계획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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