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가족력
가족력이 있는데 (친할아버지-직장암, 외할아버지-대장암, 외삼촌-담도암, 외할머니-폐암), 20대 남성 암 발병 확률이 어떻게 될까요
대장암 가족력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가족력이 대장암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 1차 직계 가족인 부모, 형제 또는 자매, 자녀 중 대장암환자가 있다면 대장암 발병위험도는 2~3배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 중 1명이 대장암 환자면 발병확률은 2~3배, 2명이 대장암 환자면 4~6배로 확률이 높아집니다. 회원님의 경우 조부모님께서 대장암 및 직장암을 앓으셨으므로, 일반인보다는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다만 외삼촌의 담도암, 외할머니의 폐암은 대장암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암종입니다. 2. 20대에서의 대장암 발병 가능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대 암(위‧간‧유방‧자궁경부‧대장암)으로 치료받는 20대는 2014년 3,621명에서 2018년 2만1,741명으로 최근 5년간 45%나 급증했습니다. 2020년 20대 대장암 환자 수는 492명(남성 276명, 여성 216명)으로 전체 환자(15만9,498명) 가운데 0.3%로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환자 수와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비록 20대에서의 대장암 발병 비중은 전체의 0.3%로 낮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유전성 대장암과 관련 질환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가족 내 유전질환으로는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등이 있습니다. 유전성 대장암의 발병 연령대는 비교적 이른 시기인 30~40대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연령에 맞춰 연 1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가족력과 연관된 용종 중 일부는 사춘기부터 자라기 시작해 최악의 경우 20대에 악성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4. 권장되는 검진 시기와 주기 부모 형제의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인 경우나 부모 형제 중 2명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40세부터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권고됩니다. 대장암은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식습관이 불규칙하면 젊더라도 가벼운 증상을 그냥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회원님의 경우 조부모님께서 대장암을 앓으셨으므로, 일반적인 50세 검진보다 앞당겨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진 시기를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전체 음식물 중 지방의 비율은 낮추고, 식이섬유 섭취는 늘리는 방향으로 식단을 꾸려야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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