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검사와 생존률
췌장암 진단을 위해 주로 어떤 검사를 시행하나요? 치료 후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달라지나요?
췌장암 진단 검사와 생존율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췌장암 진단을 위한 주요 검사 췌장암 진단을 위해 임상에서 사용되는 검사들은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 표지자, 그리고 복강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 있거나 황달이 있는 환자에게 담석증을 감별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초음파 검사보다 췌장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데 더 유용한데,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으며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영상이 더 세밀하여 1cm 정도의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T로 진단이 애매할 경우 MRI가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간 전이를 잘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EUS)는 췌장종양과 만성췌장염의 구별, 2cm 이하의 작은 종양의 진단, 췌장암의 병기 결정 등에 일반 초음파 검사나 CT검사보다 유용합니다. 2. 병기별 생존율의 차이 췌장암의 생존율은 병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췌장암 1기 환자 생존율은 3기보다 3.7배 높습니다. 암이 췌장에만 국한된 췌장암 1기의 5년 생존율은 암 크기가 2cm 미만일 때 52.4%, 2cm 이상일 때 47.5%로 전체 수술 환자 5년 생존율(21.1%)보다 높습니다. 주변 장기로 일부 퍼진 2기 환자는 림프샘 전이가 없으면 생존율이 30.4%였지만 림프샘 전이가 있으면 생존율이 14%로 떨어집니다. 주요 동맥혈관 등으로 암이 퍼진 3기 생존율도 14%로 낮습니다. 3. 조기 발견의 중요성 림프샘 전이나 주요 동맥 혈관 침범이 없을 때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 생존율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췌장암은 암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배 뒤쪽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췌장암 1기 환자는 4%에 불과하며, 2기 환자가 90%로 가장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이 나타난 뒤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 향상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4. 정기 검진 권고 대상 췌장암의 고위험군인 유전성 췌장암, 만성 췌장염, 유전성 췌장염, 가족력이 없이 50세 이후에 발생한 당뇨병이 있는 환자 및 전암 병변이 있는 환자는 정기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췌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에서 CT나 EUS를 6개월이나 1년마다 시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5. 최근 치료 성적 향상 췌장암 수술 환자 생존율이 15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으며, 2000~200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12.4%였지만 2010~201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26.8%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는 수술법, 내과적 처치, 통합치료,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등이 지속적으로 발전한 결과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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