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문의드립니다
변이 예전처럼 굵 게안나오고 설사가 잦고 가늘게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배변 습관의 변화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변의 굵기 변화와 대장암의 관계 좌측 대장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장내강이 좁아 다른 부위의 대장암보다는 더 흔하게 장폐색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복부팽만감이나 변비, 가스배출의 곤란을 겪게 되기도 하며,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반드시 대장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2. 대장암 진단 전 변비 경험 대장항문학회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전국 24개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1만 7천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발견 전 대장 관련 증상의 변화 유무를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 1만7415명 중 대장암 진단 전에 대장 관련 증상 변화를 경험한 환자는 1만1085명(63.7%)이었으며, 그중 23.5%(2609명, 복수응답)는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3.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 대장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암세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님께서 경험하시는 증상이 대장암에 의한 것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지는 의료진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 대장암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컴퓨터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대장내시경'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질병은 대장암과 대장 용종뿐 아니라 염증성 장 질환, 감염성 대장염, 장 림프샘 종양, 대장 결핵, 대장 출혈, 게실 질환, 대장 혈관이형성증, 허혈성 장염, 궤양, 장착색, 대장 협착 등 다양합니다. 5. 권장 사항 대한대장항문학회는 50세 이상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며, 특히 변비가 심한 60세 이상 성인이라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회원님의 경우 배변 습관에 지속적인 변화가 있으시다면,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소화기내과 또는 대장항문외과를 방문하여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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