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고민
암을 몸 전체 건강 검진하면 돈이 많이 나오나요? 그리고 집에 가족력이 있으면 걸릴 확률이 유의미 하게 올라가나요?
암 전체 건강 검진과 가족력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암 검진 비용에 대해 국가에서는 주요 암에 대한 무료 또는 저비용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암종에 대해 건강보험 가입자는 일부 본인부담금(10%)만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 주기는 암종에 따라 다르며, 위암과 유방암은 2년 간격, 대장암은 1년 간격, 간암은 6개월 간격으로 시행됩니다. 다만 국가 검진 외에 추가적인 정밀 검진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가족력이 있을 때 암 발병 위험 가족력은 암 발병 위험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요인입니다. 스웨덴인 1,0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부모가 암에 걸린 경우 자신의 암 발병 위험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에서 1.8~2.9배, 형제자매가 암에 걸린 경우는 2.0~3.1배, 부모와 형제자매가 모두 동일한 암에 걸린 경우는 3.3~12.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암 중 위암, 폐암, 대장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율이 일반인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며,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8배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3. 암종별 가족력의 영향 대장암은 부모가 대장암 환자일 경우 본인이 걸릴 확률이 3~4배 이상 증가하며, 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많게는 7배까지 위험이 증가합니다. 어머니, 자매, 딸 등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2~3배 높습니다. 폐암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2~3배 높으며,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8배 높습니다. 4. 가족력이 있을 때 권장사항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에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위·대장 내시경, 유방촬영술 등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가족 중 40세 이전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서 정기 검진을 시작해야 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대장암 환자가 많을수록, 발병 시기가 45세 이하로 일찍 발병할수록 유전적 요인이 강하므로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합니다. 5. 가족력이 있어도 예방 가능합니다 가족력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유전인자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등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가족력에 따른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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