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내력
외가쪽 분들께서 대장암, 간암 등으로 많이 돌아가셨는데 나랑 엄마랑 오빠들도 조심해야할 거 같아서 예방하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해?
외가쪽에 대장암과 간암 가족력이 있으시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대장암 가족력이 있을 때의 발병 위험도 부모나 형제자매와 같은 1차 혈연관계 중 한 명에게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지며, 두 명 이상에게 발생하면 위험은 3~4배까지 증가합니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1명일 때 발생 위험이 1.5배, 2명일 때 2.5배 증가합니다.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가 유전성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환경, 같은 생활습관 때문에 가족력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가족력이 있을 때 권장되는 대장내시경 검사 시기 부모나 형제자매 중 60세 이후에 대장암이나 선종이 발견된 사람이 있으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하여 10년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2명이 대장암인 경우, 또는 1명이 60세 이전에 대장암이나 선종이 생긴 경우에는 4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시작하여 5년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50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일상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 방법 대장암 발생은 음식 및 생활습관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 섭취,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보고됩니다. 음식을 고르게 섭취하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금주와 금연 등의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기본적인 건강관리로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한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체내에 잘 흡수된 칼슘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용종 발견 시 관리 방법 대장암은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 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종의 일종인 선종은 보통 절반 이상이 10년 안에 암으로 진행됩니다. 지름 1cm 이상의 선종은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선종이 3개 이상 있었거나, 1cm가 넘는 선종이 있었거나, 형태가 좋지 않은 용종이 있었다면 3년 주기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사항 회원님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관리를 실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개인별로 적절한 시기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고, 일상에서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실천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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