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엄마가 유방암이였었는데 저도 암에 걸릴 확률이 있나요?있다면 예방할 수 있는방법이 있나요?
어머니가 유방암을 앓으셨던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유방암 가족력과 발병 위험도 어머니, 자매, 딸 등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2~3배 높습니다. 한 여성의 1도 가족인 어머니, 딸, 자매가 50세 이전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 그 여성의 유방암 발생확률은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2배 정도 높습니다. 특히 직계 가족 중 1명 이상이 폐경기 이전에 유방암에 걸렸다면 유전성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암 발생 확률은 최고 9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유전적 요인에 대한 이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5~10%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중 상당수가 유전적 변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이 중 BRCA1과 BRCA2 유전자가 유전성 유방암의 절반가량을 차지합니다. 부모가 젊은 나이(45세 이전)에 유방암을 앓았거나 가족 중 유방암 혹은 난소암 환자가 있거나 양측성 유방암에 걸렸었거나 가족 중 남자 유방암 환자가 있었던 사람은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 방법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매번 40~60분간 운동을 하면 유방암 발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폐경 후 비만한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에스트로겐 수치도, 유방암 발병 위험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종을 막론하고 하루 알코올 10g을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7~1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술은 일주일에 두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방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상식적인 식단이 권장됩니다. 4. 정기 검진의 중요성 직계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40대 이후에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 중 40세 이전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 정기 검진을 시작해야 합니다. 30세 이후에는 매일 유방 자가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전문의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이 권장됩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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