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에 대하여
췌장암이 다른 암들에 비해 위험도가 더 높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췌장암의 위험도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조기 발견의 어려움 췌장암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고유의 특성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은 위장 뒤쪽 척추 앞, 신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약 10~12cm 크기의 장기인 탓에 작은 이상이 생겨도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췌장은 80%가 망가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80% 이상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3~4기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로 인해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2. 낮은 생존율 2024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2022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7% (남자 15%, 여자 18%)였습니다. 지난 20년간 위암 생존율은 28.7%, 대장암 20%, 간암 19.4% 등 두 자리 수 이상의 생존율 상승을 보였지만, 췌장암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8%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진행된 병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제한적이며,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여전히 많다는 점이 생존율 저조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3. 빠른 전이 가능성 췌장 주변에는 주요 혈관과 림프관이 빽빽하게 분포해 있어, 암세포가 일단 생기면 주변 조직이나 다른 장기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예후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췌장암은 이미 80%는 간이나 폐나 주변에 있는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췌장은 여러 혈관과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암 환자 중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은 10~20%에 불과합니다. 4. 제한적인 치료 옵션 아직 췌장암은 효과적인 항암제가 없어 수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며, 초기 췌장암 진단 비율을 높여야 전체적인 치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후의 재발은 1~2년 사이에 주로 일어납니다. 다만 최근에는 치료 기법과 신약 개발이 발전하면서 일부 환자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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