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혹
아는 지인이 갑상선에 혹이 2개가 있는데 모양도 특이하고 뾰족뾰족하게 불가사리 머 그런 못생긴모양으로 4미리짜리 혹이 2개가 있다는데 그게 암으로 변질되는 초기일까요?
갑상선에 혹이 발견되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 결절(혹)의 일반적 이해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갑상선 결절은 내분비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성인의 20~40%에서 발견되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합니다. 2. 결절의 모양과 크기가 갖는 의미 초음파 검사에서 결절의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결절 크기와 암 위험도는 서로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4센티 미만군과 이상군의 암진단율은 각각 26.5%와 31.1%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습니다. 질문하신 4mm 크기의 결절은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에 해당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 진료권고안에 따르면 전이가 의심되는 경부림프절 종대가 없다면 5mm 이하의 갑상선결절은 조직검사 등 추가 진단행위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양성과 악성의 감별 방법 갑상선 결절 평가는 갑상선초음파를 기본적으로 시행하며, 초음파 검사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합니다. 세침흡인검사는 해당 결절에 가는 주사바늘을 찔러 소량의 세포를 얻어내어 결절을 구성하는 세포의 형태를 현미경으로 감별함으로써 해당 결절의 악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4. 양성 결절의 경과와 관리 양성 갑상선 결절의 경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으며, 당장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악성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추적 관찰을 하다가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나쁘게 변하면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재시행해야 합니다. 5.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결절의 크기가 수주 또는 수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졌거나, 목이 쉬는 등 목소리의 변화가 발생했거나, 호흡 곤란, 삼킴 곤란, 통증이 발생했다면 갑상선 암일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현재 지인분의 결절이 4mm로 작고, 초음파 소견에서 불규칙한 모양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암인지 여부는 초음파 소견만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필요시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여 추적 관찰 또는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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