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부음, 붓기, 통증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는데 방치하면 염증으로 암까지 번질 수도 있나요?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잇몸 붓기와 통증이 생기는 이유 잇몸에 생긴 염증이 잇몸뼈로 확산하는 질환인 치주염은 성인의 30% 이상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치주염 상태로 접어들면 씹는 것이 불편해지고 입 냄새가 심해지며,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고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잇몸병과 암 발생의 연관성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군에서 치주질환이 없는 군에 비해 전체 암 발생의 상대 위험도가 약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혈액암의 경우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서 발생 위험이 39.4% 더 높았으며, 방광암 발생 위험이 30.7%, 갑상선암이 19.1%, 대장암 12.9%, 폐암 12.7%, 위암 13.6% 등도 치주질환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보다 구강암 발생 위험이 3.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연관성은 여성일수록, 60대 이상 고령일수록, 치아 상실 개수가 8개 이상으로 많을수록 두드러집니다. 3. 염증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이유 치주질환이 있으면 혈류에 인터루킨, 종양괴사인자(TNF)-알파 등의 염증성 인자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염증과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가 체내 염증 수치가 상승하고, 특정 부위에 세균이 집중되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잇몸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리 치주염을 예방하려면 식사 후 꼭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하루 세 번 이상 칫솔질을 할 때마다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 치실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치주염 발생이 4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현재 상태에서 필요한 조치 현재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치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염은 심각한 상태가 되기 전까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태를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서서히 딱딱한 치석으로 변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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