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이 위암이 될 확률
고3 학생입니다. 고등학교1학년때 위염과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고 증상이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긴 했지만 한번씩 위염때 느꼈던 위를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어요. 위염이 위암으로 변할 확률이 높다던데 이럴 경우도 포함이 되나요
위염과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받으셨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위염에서 위암으로의 진행 과정 헬리코박터균은 급성과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위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축성위염은 위 표면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만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위축성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 위 점막이 장 점막 형태로 변하는 장상피화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염 → 위축성 위염 → 장상피화생 → 위암의 단계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2.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의 중요성 회원님께서 약을 드셨다고 하셨는데,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으셨는지가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 치료를 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장상피화생이 없어지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젊은 나이일수록 헬리코박터 균을 빨리 없애 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제균 치료 후 확인이 필요한 이유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일반적으로 1차 제균의 경우 위산분비억제제와 2종류의 항생제를 아침, 저녁 하루 2회 14일간 복용하면 됩니다. 치료를 받은 사람 중 약 70-80%에서는 제균에 성공합니다. 제균 치료 후에는 반드시 제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현재 증상에 대한 대응 회원님께서 느끼시는 찌르는 듯한 통증은 위염의 재발이나 스트레스,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3 수험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도 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 사항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으셨는지 - 제균 치료 후 제균 확인 검사를 받으셨는지 - 마지막 위내시경 검사 시기와 결과 - 현재 증상의 빈도와 강도 5. 정기 검진의 중요성 만성위축성 위염, 다른 위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이면 2년 간격으로 위장조영검사 또는 위내시경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3이시라면 아직 국가 검진 대상은 아니지만, 위염과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받으셨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적절한 추적 검사 일정을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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