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평소에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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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분이 있어 미리 관리하고 싶어요. 식사나 운동, 피해야 할 습관 등 전립선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힐오케어팀 답변이에요

전립선암 예방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생활 습관들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더욱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영국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주 걷거나 잔디를 손질하는 등 가벼운 신체활동만으로도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만약 전립선암을 경험했다면 재발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5회,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효과를 얻기 위해 최소 30분은 해야 하며, 준비운동부터 본운동, 정리운동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2. 건강한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동물성 식품 위주의 식사는 전립선암 발생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전립선암 예방 및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동물성 식품에 포함된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류 중심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 포함된 지방 역시 동물성 지방에 해당하므로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고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채소, 곡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증가 원인으로는 지나친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 과도한 지방 섭취가 지목됩니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 온몸의 순환 과정이 막힘 없이 진행되며, 이들 식품에는 남성호르몬 억제물질이 많아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되었고, 당근에 든 카로틴도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 카레의 커큐민, 베리류 과일의 페룰산, 콩의 제니스테인 등도 전립선암 세포의 대사를 막아 암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당근의 카로틴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올리브 오일 등의 식물성 기름에 익혀 먹었을 때 흡수율이 높아져 항암 효과가 증가합니다. 4. 과도한 음주와 피로를 피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전립선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알코올은 신체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전립선을 충혈시켜 세균이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전립선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정자 생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발기부전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성기 주변 조직을 파괴해 전립선 질환이나 암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세요 50세부터는 가급적 매년 전립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은 40대에는 발생률이 낮지만 50대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60대에 급격히 증가합니다. 중요한 것은 40대에 진단받은 경우 사망률이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늦어도 50세부터는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국립암센터는 50세 이상 남성에게 매년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전립선비대증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고 혈액 채취만으로도 전립선암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건강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비만은 전립선암의 고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암의 고위험군에는 고령, 높은 남성호르몬 수치, 가족력, 비만, 당뇨, 유해 환경 종사 등이 포함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7. 좌욕으로 전립선 건강 관리 더운 물에 좌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을 비롯한 배뇨, 배설 기관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그 부위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매일 좌욕을 2주일 동안 시켰더니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좌욕기가 없다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천천히 여유 있게 사타구니 주변을 물로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8. 건전한 성생활 유지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성이 성생활을 너무 자주하거나 너무 뜸하게 하면 전립선에 좋지 않습니다. 정상적이고 정기적인 성생활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과도하거나 비정상적인 성생활이 전립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9. 소변 습관 관리하기 소변을 지나치게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과 관련이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후에도 잔뇨감이 생깁니다. 지나치게 소변을 참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방광 팽창에 의한 전립선 압박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절히 배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생활 습관들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시면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힐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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