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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위암이 뭐지? 20~30대에 많고 빨리 퍼지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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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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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미만성 위암은 젊은 여성, 특히 20~30대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위암의 35%를 차지합니다. 작은 암세포가 여러 곳에 퍼지며 위벽을 파고들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빠르게 전이됩니다. 속쓰림이나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가장 많이 진단 받는 암이 위암이다. 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瀰漫) 위암으로 나뉜다. 장형 위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라는데 비해, 미만성 위암은 작은 암세포가 여러 곳에 퍼지면서 위벽을 파고든다.



미만성 위암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미만성 위암은 40대 이전 젊은 여성에게 주로 생긴다. 최근 늘어나는 20~30대 위암 환자의 70%가 미만성 위암이라는 통계가 있다. 영화배우 장진영, 가수 유채영도 미만성 위암을 앓았다.
  2. 전체 위암 환자의 35%를 차지한다.
  3. 위 점막 밑이나 근육층을 통해 위 전체에 빨리 퍼진다.
  4.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암 세포의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다. 조직 검사, 내시경 진단도 쉽지 않아 발견했을 때는 3~4기일 경우도 많다.
  5. 혈관 림프절 등 다른 부위 전이가 빠르다.
  6. 처방약을 복용해도 속쓰림 복통이 2주 정도 계속되는 경우 1개월 이상 체중이 계속 줄거나 빈혈이 지속되는 경우 내시경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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