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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간암, 이식 수술로 완치 가능... 조기진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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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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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초기 증상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암, 국내 40~50대 사망률 1위 질환! 재발률도 무려 50% 이상이지만, 간이식 수술로 완치 가능하다는 희망적 소식. 배우 송민형은 3번의 재발 후 완치 판정 받았고, B형간염 보유자 민경윤 씨도 조기검진으로 생명을 구했다. 서울대암병원 서경석 교수는 "조기진단이 생존 열쇠"라고 강조.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암도 그렇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는 간암에 걸렸는지조차 알 수 없다. 그래서 위험하고 치사율도 높다. 재발율도 높은 간암에 대해 채널A '나는 몸신이다'가 다뤘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증상을 느낄 수 없어 위험하고 재발률이 50% 이상인 간암을 주제로 서경석 서울대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방송을 위해 간암 명의 14명의 추천을 받은 결과, 그 중 11명의 추천을 받은 서 교수는 간암의 명의다.


국내 40~50대 사망률 1위인 간암은 전조 증상이 없어 암이 생겨도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재발률이 높아 특히 위험한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의학과 치료법의 발전 덕분에 간암도 완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방송에서는 서경석 명의가 집도하는 간이식 수술 현장을 촬영해 간 이식의 놀라운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송민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06년 첫 간암 진단과 이후 3번의 재발을 겪은 그는 현재 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뒤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사위의 간, 딸의 간을 이식 받은 간암 환우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B형간염 모계 수직간염으로 간경변, 간암을 앓고 수술 후 건강을 되찾은 방청객 민경윤 씨는 "B형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간암이 발생해 있음을 알게됐다"면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암이 생기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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