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상식 노트 ∙ 유방암

지난 10년간 보험금 가장 많이 지급된 암은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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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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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한화생명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암 보험금 중 유방암이 2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성암 보험금 지급이 급증했으며, 난소암과 자궁암은 건수가 2배, 지급액은 최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고령층 전립선암이 8배, 젊은 남성의 대장암이 2.2배 증가해 연령별 특성이 뚜렷합니다.

지난 10년간 지급된 암 보험금 중 가장 많이 지급된 암은 유방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이 지난 10년간 지급된 암 보험금 300만 건을 분석한 빅데이터에 따르면, 유방암이 26%로 보험 가입자에게 가장 많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갑상선암(22.5%), 대장암(10.7%), 위암(10.4%), 폐암(9.8%) 순이었다. 유방암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체 여성암에 대한 암 보험금 지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보험금 지급 건수가 난소암은 686건에서 1302건으로, 자궁암은 422건에서 1031건으로 약 2배씩 늘었다. 같은 기간 1인당 보험금 지급 액수는 난소암은 695만원에서 1521만원으로, 자궁암은 641만원에서 943만원으로, 유방암은 725만원에서 1051만원으로 각각 크게 증가했다.


남성은 전립선암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70대 이상 남성 고령층의 전립선암은 10년 만에 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60대는 지난 2011년 231명에서 지난해에는 904명으로 3.9배로 늘었으며, 50대는 1.5배로 집계됐다. 젊은 남성에서는 대장암 발병이 두드러졌다. 20세~39세 남성의 대장암 보험금 지급이 지난 2011년 66건에서 2021년 145건으로 2.2배 증가했다. 한편 국가암등록통계(2019년 기준)를 보면 국내 암 발병 1위는 갑상선암(15.4%)이며, 이어 폐암(15.2%), 위암(14.9%), 대장암(14.7%), 유방암(1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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