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폐암

폐암 치료제 처방과 일치하는 환자 확인 알고리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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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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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한국로슈진단이 PD-L1 바이오마커를 AI로 신속 감지하는 'uPath PD-L1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출시했다. 이 기술은 폐암 환자 중 면역항암제 효과를 볼 수 있는 20~25%의 환자를 정확히 식별해 치료 결정을 돕는다. 매년 159만명이 사망하는 폐암 환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신속한 진단으로 맞춤 의료 실현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자동 AI 알고리즘으로 PD-L1 바이오 마커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uPath PD-L1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uPath enterprise 소프트웨어에 탑재되어 구동된다. 해당 제품은 포르말린 고정 후 파라핀 포매된 비소세포성 폐암 조직에서 벤타나 PD-L1 어세이로 염색된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병리학자의 PD-L1 단백질 검출과 반정량을 도와 이미 허가된 치료제 처방 대상과 일치하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확인을 돕는 체외진단 소프트웨어이다.


폐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159만명이 매년 폐암으로 사망한다. 비소세포성 폐암은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암 종으로, 학계는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3~4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20~25%는 면역 항암제에 반응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장기간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Path PD-L1 이미지 알고리즘은 PD-L1 바이오 마커의 정량적 계산 결과를 병리의에게 제공해, 병리 전문의의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한 판독을 지원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정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uPath PD-L1 이미지 알고리즘이 국내 허가를 계기로 비소세포성 폐암 면역 항암제 치료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반진단 검사의 파이오니어로서 로슈의 핵심 전략인 ‘맞춤 의료’ 실현에 앞장서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진단솔루션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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