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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 FDA 희귀의약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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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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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AI 요약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베나다파립'이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위암·유방암·난소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 약물은 한국·미국·중국에서 임상 진행 중이며, 2026년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한다.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임상연구 지원,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7년간 시장 독점권을 확보했다.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인 베나다파립(venadapar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이다. 현재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 치료 항암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위암 병용치료 임상시험(1b)을 진행 중이며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와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 결과 등을 FDA에 제출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2026년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는 한편 협력 파트너 발굴,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 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라고 했다.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연구 지원과 관련 규제 완화, 세금 감면,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의약품으로 시판될 경우 향후 7년 간 동일 성분의 다른 의약품이 해당 적응증 분야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권을 누릴 수 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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