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폐암

종근당,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1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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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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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AI 요약
종근당의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신약은 암세포의 EGFR과 cMet을 동시에 표적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암세포 살상을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을 유발합니다. 임상1상에서는 용량제한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1상 결과를 포스터 세션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분해를 유도하고 신호를 차단하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또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살상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DCC)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으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이오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근당은 CKD-702의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1상의 Part1을 종료하고 Part2를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된 데이터에는 Part1에 등록된 24명에 대한 예비분석 결과를 담았다. 임상1상 결과 CKD-702의 모든 투여군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에서 확인된 발진, 손발톱주위염, 구내염, 오심, 저알부민혈증 및 주입관련반응 등은 대부분 EGFR 및 cMET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이상반응이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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