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간암/담관암

젠큐릭스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신기술 연내 임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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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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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젠큐릭스가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 임상을 곧 완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량의 혈액만으로 암을 초기 단계부터 발견할 수 있는 이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50배 이상 정확한 디지털-PCR 기술을 활용합니다. 성공시 세계적 혁신 기술로 암 조기진단 시장을 바꿀 전망입니다.

간암과 대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조만간 의료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임상을 연내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간암 조기진단(HEPA_eDX)과 대장암 조기진단(COLO_eDX) 액체생검 제품 개발을 마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연내 국내 및 글로벌 수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장암 조기진단은 미국 이그젝트사이언시스(Exact Sciences)가 상업화에 성공했지만 혈액이 아닌 분변으로 하는 검사의 한계로 편의성과 가격에서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간암 조기진단은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의미 있는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상태다. 

젠큐릭스 측은 "미량의 혈액만으로 암 발생을 초기 단계부터 발견할 수 있어 추진 중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암 조기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이 될 것”이라며 “독자기술로 발굴한 우수한 성능의 바이오마커와 진단 키트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액체생검에 강점이 있는 디지털-PCR(유전자 증폭)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PCR은 기존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보다 민감도 및 정확도가 50배 이상 개선된 3세대 플랫폼이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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