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유방암

견운모, 삼중음성유방암 세포 성장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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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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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헬스케어 기업 조윈과 충남대 의대 김국성 교수팀의 연구에서 견운모가 삼중음성유방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견운모는 활성산소와 열충격단백질 발현을 억제해 암 성장을 막으며,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에 새 희망을 제시했다. 동의보감에서 '신비의 돌'로 언급된 견운모는 다른 암종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헬스케어 기업 ㈜조윈은 충남대 의대 김국성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견운모의 암 치료 기전 연구’에서 견운모가 삼중음성유방암의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윈에 따르면 연구는 세포실험과 동물모델을 통해 이뤄졌으며 견운모가 삼중음성유방암 종양세포의 활성산소(ROS)와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삼중음성유방암은 국내에서 진단되는 유방암의 10~15%를 차지하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가 잘 듣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른 유방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매우 낮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견운모의 암 치료 효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새로운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의미가 있다. 김국성 교수팀은 견운모가 유방암 이외의 위암, 간암, 대장암 등 다른 암종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조만간 동물실험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천연광물인 견운모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서적에서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 ‘신비의 돌’로 언급됐으며 다수의 해외 논문을 통해 항종양 면역자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체에 무해하도록 법제화 과정을 거쳐야 약으로 처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은 조윈이 공급하고 있는 ‘운비제’다.

정교한 법제화 과정을 거친 견운모(운비제)로 4기 이후 암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는 천인지한의원 박우희 원장은 “운비제 복용 등의 치료를 받고 암환자들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실제 연구에서도 견운모의 암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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