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전립선암

저분할 방사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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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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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AI 요약
방사선 치료 기술의 혁신! 저분할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조사 범위와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정상 장기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기존 6-7주 치료가 4주로 단축되면서도 효과는 동일하거나 더 우수합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팀은 유방암 치료에서 재발률, 생존율, 부작용 측면에서 기존보다 나은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방사선 치료 기기가 고도로 정밀해짐에 따라 암세포의 위치와 크기, 형태를 미리 파악하고 부위에 따라 방사선 세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방법이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저분할 방사선 치료’이다. 저분할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 조사 범위를 세밀하게 나누고 조사 세기와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치료 목적에 최적화된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주변 정상 장기에 대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이다. 회당 방사선 치료량을 안전하게 늘리고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치료법과 비교할 때 전체 치료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치료 기간과 1회 치료 시간이 짧다. 환자 입장에서 볼 때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 받는다. 이와 관련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저분할 방사선 치료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은 치료 기간이 6~7주이던 기존 통상분할 치료법에서 4주로 대폭 단축된 저분할 치료법을 시행했으며, 유방 조직과 폐의 오목한 내부 경계면을 따라 방사선 분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정상 장기의 방사선 노출량도 크게 낮췄다고 했다. 여승구 교수는 “여러 임상 연구 중에서 저분할 치료법이 유방암 재발률이나 생존율, 치료 후 부작용 측면에서 기존 치료법과 같거나,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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