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이드 ∙ 간암/담관암

간암을 이기는 식사 습관

avatar
힐오 케어팀
조회 30
추천 0
AI 요약
간암 환자는 체중 감소와 영양 부족이 일반적이지만 적절한 식사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이며, 충분한 당질과 적당한 지방 섭취가 중요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다양한 색상의 음식으로 식욕을 돋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암 환자는 체중이 감소한다.


대사 작용이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양 흡수를 못하고, 항암 치료 등의 부작용 때문에 식욕 저하, 설사, 구토, 오심, 탈수 등이 반복되어 영양 부족이 일어난다. 따라서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좋게 조리해서 조금씩 자주 먹는 방식으로 꾸준히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간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간은 조직 재생이 가능한 장기이기 때문에 간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열량과 영양소를 공급해 줘야 한다.



  • 단백질 챙겨 먹기: 단백질은 간 세포 재생 및 면역 세포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성인의 경우 체중 1kg에 1g의 단백질이 필요하므로 체중 60~70kg이면 하루 60~70g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을 돌아가면서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자
  • 당질도 충분히 챙겨 먹기: 당질은 열량을 공급하고 단백질을 세포의 재료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다. 주식으로 밥이나 국수, 감자 등을 먹고, 간식으로 떡이나 비스킷, 케이크 등을 먹으면 좋겠다. 과일이나 과일 주스, 사탕, 꿀 등의 농축된 당질도 좋다.
  • 지방은 적당히 먹자: 지방은 열 공급에서 절대적일 만큼 중요하다. 특히 필수지방산은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적절한 분량의 고기를 섭취하고, 요리할 때 참기름,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좋다.
  • 비타민과 미네랄 충분히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양소 대사 조절이나 생리적 작용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 영양소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항암 효과도 높여준다. 수시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먹는 습관을 생활화하자.
  • 밥맛 잃었을 땐, 컬러 푸드: 항암 치료나 합병증으로 입맛을 잃었을 땐, 여러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식욕을 돋우면 좋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처럼 고소한 맛, 레몬즙 같은 과일즙의 상큼하고 새콤한 맛, 꿀이나 설탕처럼 단맛 등 좋아하는 맛과 냄새를 이용한 조리 또한 밥맛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