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이드 ∙ 위암

암을 예방하는 건강생활 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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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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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AI 요약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는 5가지 생활수칙이 공개됐다. 1.금연(모든 암의 30% 원인) 2.건강한 식습관(채소,과일 섭취) 3.주 5일 30분 이상 운동 4.건강체중 유지 5.하루 1-2잔 이내 절주가 핵심이다. 더불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정기검진도 필수적이다.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약과 치료 기기 암 검진기술이 계속 발전한다. 최근 혈액 5방울로 30분 만에 초기 전립선암을 찾아낼 수 있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암 치료는 쉽지 않다. 국내 사망 원인 1위가 암이고 암 환자는 줄지 않고 있고 일단 암에 걸리면 여러가지 고통이 뒤따른다. 암은 할 수만 있다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삼성서울병원의 '암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수칙'을 중심으로 암 예방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1. 금연 = 담배는 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모든 암의 30%가 담배 때문이라는 조사도 있다. 특히 구강 식도 폐는 암 위험이 90%까지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다. 암을 발생시키고 암을 성장시킨다는 담배. 지금 당장 끊자. 

2. 식이습관 = 먹는 것이 건강을 결정한다.  암도 마찬가지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고지방의 고기와 가공육류를 줄여야 한다. 백미 대신 현미나 잡곡밥을 먹고 흰빵보다는 통밀빵을 권하는 전문가도 많다. 불에 직접 태운 생선이나 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규칙적인 운동 =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전제는 운동이다. 암 예방에도 운동은 필수다. 가능하면 일주일에 5일 1회 최소 30분 이상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혈류가 원활해질만큼의 강도를 유지하면 면역력도 활성화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도 도움된다.  

4. 건강체중 유지 = 적절한 체중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다는 징표다. 인체의 항상성과 같은 원리로 몸을 움직이고 건강하게 운동하는데 알맞다고 생각되는 체중을 평생 유지한다는 목표로 먹고 운동하도록 하자. 필요 이상의 음식섭취는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지적도 많다.  

5. 절주 = 적당한 양의 술은 건강의 묘약이 되기도 한다고 하지만 질병과 관련해서라면 금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절주가 묘약이다. 술을 마신다면 하루 한두 잔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음주가 거의 모든 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안좋은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절주 당장 시작하자. 

평소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을 지키면서 조기검진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암을 조기에 진단한다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암을 발견하는 것이 환자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다. 


각 암종별로 건강검진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위암 = 40~74세는 2년마다 위내시경을 권고한다. 선택적으로 위장조영촬영술을 시행해도 좋겠다. 국가암검진사업은 만40세 이상에 2년 주기의 위암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5세 이상은 검진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해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좋다. 

2.간암 = 40세 이상 B형간염 C형간염 보유자와 간경화증 환자는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암표지자 검사를 권고한다. 간염 바이러스와 알코올이 주요 원인.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은 6개월 주기로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간경화 B형간염 항원 양성 C형간염 항체 양성 등이 대상이다. 

3.대장암 = 45~80세라면 1~2년마다 분별잠혈검사를 권고하고 선택적으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도 괜찮다. 비만 알코올 가공육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대장암은 양성 판정이 나오면 대장내시경검사 대장이중조영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검진을 실시한다. 

4. 유방암 = 40~69세 여성이라면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권고한다. 국가암검진사업은 만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 주기의 유방암 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비만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한다. 

5.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3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권고한다. 선택적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6.폐암 =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은 대부분 흡연 때문에 발생한다. 40세 이상의 흡연자라면 1년에 한번씩 저선량 흉부CT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30갑년 이상 흡연한 고령자는 고위험군이다. 갑년은 하루 피운 담뱃갑 수와 흡연연수를 곱해 계산한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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