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가이드 ∙ 전립선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6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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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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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인 6가지 식품을 소개합니다. 토마토(주 10회 섭취시 위험 50% 감소), 브로콜리(주 1회 섭취로 발병률 절반 감소), 마늘(하루 2-3쪽 권장), 콩(정기적 섭취로 위험성 절반 이하 감소), 녹차(하루 1-2잔 적당), 체리(암세포 활동 억제) 등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020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했고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중년 남성이 두려워하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토마토

토마토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토마토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은 몸 속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했는데 1주일에 10회 이상 토마토를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역시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를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브로콜리는 전립선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전립선 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인돌-3-카비놀이 암세포의 성장을 막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늘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내는 알리신 성분 덕분이다. 마늘에 많이 들어있는 알리신은 전립선 암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늘은 하루 2~3쪽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하므로 위가 약하거나 위장병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콩(대두)

전립선암 예방 식품으로 콩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건강에 유익한 콩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일본 기후대학교 나가타 치사토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가타 교수는 16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콩 섭취량이 많을수록 전립선암 위험성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콩에 들어있는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전립선암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녹차

녹차에 많은 카테킨 성분은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암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티백 형태의 녹차를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전립선암 발병확률이 30% 정도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녹차를 무턱대고 많이 마시면 안 된다.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전립선암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 1~2잔 정도가 알맞다.

체리

과일 중에서는 체리가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전립선 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탁월하다. 포르투갈 베이라인테리어대학 건강과학연구센터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스위트 체리 추출물은 전립선 세포에서 암의 특징을 표적해 생존력을 감소시키고 세포가 자연적으로 천천히 죽는 현상인 세포자멸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리 속에 들어있는 엘라그산 성분 역시 암 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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