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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 5가지 예방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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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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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11월 18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알아본 필수 예방법! 가족력이 있다면 최대 32배까지 위험이 증가하니 정기검진은 필수.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7배 위험하며, 적정 체중 유지와 저지방 식습관도 중요.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생이나 악화는 췌장암 신호일 수 있으며, 구강 세균도 위험 요인이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1월 18일은 미국암학회가 선정한 ‘세계 췌장암의 날’이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예방법을 정리해본다.

췌장암 예방의 최선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췌장암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것이다. 흡연 고지방・고칼로리 섭취가 많은 식습관 비만 운동 부족 당뇨병, 구강 내 진지발리스균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1. 가족 중 췌장암 있으면 반드시 정기 검진

췌장암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10배 이상으로 높다는 통계가 있다.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4.6배로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이면 6.4배 세 명 이상이면 3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중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정기 건강검진이 필수다.

2. 금연 필수

흡연자는 금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1.7배 이상 높다고 알려졌다. 직접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해로우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조심한다.

3. 적정 체중 유지

비만 역시 췌장암의 위험 요인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육류 중심의 고지방・고칼로리 식습관을 삼가고 되도록 식사 때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려 노력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당뇨병 조심

당뇨병도 췌장암과 관련 있다. 당뇨병 가족력이 없는데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기거나 기존에 앓고 있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병원에서 복부 CT 검사를 받아 췌장암 여부를 확인한다.

5. 입속 세균 주의

구강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미국의사협회지에 따르면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진지발리스균이 있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많다고 한다.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는 등 구강 관리에 신경 쓴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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