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 원인, 검사 총정리 - 필수 건강 정보
1.대장암이란? 대장의 기능과 특징
대장암은 대장(결장과 직장) 내부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하는 암입니다. 대장은 음식물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소화기관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2.결장암과 직장암, 대장암의 두 가지 유형
대장암은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결장암이란? 맹장부터 에스결장까지
결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대장의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결장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는 구체적인 위치에 따라 명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직장암이란?
직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대장암의 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 Check!
결장암과 직장암을 통칭하여 대장암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TIP!
"대장암의 유형을 이해하면 예방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세요!"
3.대장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칠까?
대장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장암의 선천적 요인 - 가족력 외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① 가족력: 부모, 형제, 자녀 중 대장암/직장암 병력이 있는 경우
② 유전적 돌연변이: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 대표적으로 가족성샘종폴립증(FAP), 린치 증후군이 포함됩니다.
③ 개인 병력: 대장암, 직장암, 난소암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④ 만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을 8년 이상 앓은 경우
⑤ 나이: 50세 이상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
① 흡연과 음주: 흡연은 대장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과도한 음주도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② 비만과 운동 부족: 과체중 또는 신체 활동 부족은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③ 식습관: 고기, 가공육(소시지, 햄 등)의 과도한 섭취와 저섬유질 식단은 대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TIP!
"위험 요인이 있더라도 반드시 대장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
4.대장암의 특징 및 초기증상 -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주의!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보세요.
1) 혈변: 대변에 붉거나 검은 피가 섞여 나옵니다.
2)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변비가 반복되고 대변이 평소보다 가늘어지거나 모양이 변하며, 배변 후에도 속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3) 복부 불편감: 잦은 복통, 가스, 팽만감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5) 만성 피로: 계속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6) 구토: 소화 장애와 함께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TIP!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반드시 대장암은 아니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조기 진단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5.대장암 진단을 위한 검사 종류 - 기본 검사부터 병기 결정 검사까지
대장암 진단은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계획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검사 단계는 보통 직장수지 검사 ➝ 에스상 결장경 검사 ➝ 대장내시경 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시 병기를 결정하는 추가 검사도 진행됩니다.
1) 대장암 기본 검사 - 직장 수지 검사와 분변 잠혈 검사로 즉시 발견하기
① 직장 수지 검사(DRE): 윤활제를 묻힌 장갑을 낀 손가락을 직장 내부에 삽입해 덩어리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② 분변 잠혈 검사(FOBT): 대변에 포함된 미세한 혈액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혈액이 발견되면 암, 용종 또는 기타 질환의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2) 대장암 내시경 검사 - 대장암을 발견하는 대표적인 진단 검사
① 에스상 결장경 검사: 대장의 하부(직장~에스상 결장)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얇은 튜브 모양의 내시경을 사용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 시 조직 샘플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②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에스상 결장경보다 더 넓은 부위를 확인합니다. 용종 제거 또는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암세포 여부를 확인합니다.
③ CT 대장조영술: 대장에 가스를 주입해 장을 팽창시킨 뒤 CT 촬영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으로 가상의 이미지를 생성해, 실제 내시경처럼 장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3) 대장암 조직 검사 - 대장암을 확실하게 진단하는 방법
조직 샘플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전성 대장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4) 대장암 병기 결정 검사 - 진단의 마지막 단계
암의 진행 정도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진행됩니다.
① CT: X-선을 사용해 복부, 골반, 가슴 등 여러 부위를 촬영하며, 암이 퍼진 범위를 3D 이미지로 확인합니다.
② MRI: 강력한 자기장을 사용해 대장과 주변 장기의 구조를 정밀히 관찰합니다.
③ PET-CT: 암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는 특성을 활용해 암 위치와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④ 흉부 X-레이: 암이 폐로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을 사용해 가슴 내부의 장기와 뼈를 촬영합니다.
⑤ 림프절 조직 검사: 림프절을 전부 또는 일부 제거하거나 미세 흡인 생검으로 샘플을 채취해 암세포 여부를 확인합니다. 림프절 침범 여부는 병기 결정과 치료 계획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⑥ CEA 검사(암 태아성 항원 검사): 혈액에서 암세포가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CEA)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CEA 수치가 높을 경우, 대장암 또는 다른 질병일 징후가 있습니다.
TIP!
"진단 과정이 걱정될 수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과 함께 차분히 진행하며, 건강을 향한 길을 준비해 보세요."
6.대장암 생존율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생존율이 90%를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해 발견되지 않으면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통증이나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통증이나 혈변 같은 초기증상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은 누구나 불안을 느낄 수 있지만, 조기 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암입니다. 오늘의 선택이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거예요. 든든한 동반자, 힐오가 여러분의 건강 여정에 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