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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를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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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치료 총정리! 치료 방법·부작용·치료 후 관리까지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적절한 췌장암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통증 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계획이 수립됩니다. 또한, 치료 후에는 부작용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1.췌장암 치료 방법: 수술부터 항암, 방사선, 통증 치료까지

1) 췌장암 수술적 치료

수술은 췌장암 치료의 주요 방법 중 하나로,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결정됩니다.


① 휘플 수술

췌장의 일부를 남기고, 췌장 머리, 담낭, 위와 소장의 일부, 담관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② 전체 췌장 절제술

췌장 전체, 위와 소장의 일부, 총담관, 담낭, 비장 및 근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③ 원위 췌장 절제술

췌장의 몸통과 꼬리를 제거하는 수술로, 암이 비장으로 퍼진 경우 비장까지 제거합니다.


2) 전이된 췌장암 증상 완화 수술

① 담관 우회술

암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쌓이는 경우, 담관을 소장에 연결하여 새로운 경로를 만듭니다.

② 내시경 스텐트 삽입

암이 담관을 막고 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하여 담즙을 소장으로 배출하거나 배액주머니를 통해 배출할 수 있습니다.

③ 위 우회 수술

위에 암이 있어 음식 이동이 막히는 경우, 위를 소장에 직접 연결하여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3) 췌장암 항암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표적 치료

항암 치료는 약물을 사용해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항암 화학 요법과 표적 치료 방식이 있습니다.

① 항암 화학 요법 (케모)

항암 화학 요법은 약물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료법입니다.

• 전신 화학 요법: 약물을 정맥 주사, 근육 주사 또는 경구 복용하여 혈류를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합니다.

✅ Check!

췌장암의 경우, 보통 전신 화학 요법을 시행합니다.

주요 약물

• 항대사제: 카페시타빈, 플루오로우라실, 젬시타빈

• 알킬화제: 옥살리플라틴

• 토포이소머라제 I 억제제: 이리노테칸

• 엽산 유사체: 류코보린

② 표적 치료

표적 치료는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공격하여 성장을 저지하고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기존 항암 요법보다 부작용이 덜한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 약물

• EGFR 유전자 변이 치료제: 엘로티닙


4) 췌장암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용량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DNA를 손상시켜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손상된 암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에서 분해되어 제거됩니다.

① 외부 방사선 치료

몸 밖에서 암 부위에 방사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5) 췌장암 통증 치료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 치료는 종양이 신경이나 장기를 압박할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치료가 시행됩니다.


① 신경 차단술

복부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사하거나 신경을 절단하여 통증 감각을 차단합니다.

② 항암 화학 요법 및 방사선 요법

종양의 크기를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TIP!

"각 치료는 암의 특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치료 중 불편하거나 궁금한 점은 의료진과 적극 상의하세요.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치료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췌장암 병기별 치료 계획: 단계별 맞춤 치료

췌장암 치료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병기의 진행 정도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맞춤 치료가 결정됩니다.

 

1) 췌장암 1기, 2기

암이 췌장에 국한되어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이 시행됩니다. 필요에 따라 근처 조직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보조 요법이 병행될 수도 있습니다.


① 주요 수술 방법

• 휘플 수술

• 전체 췌장 절제술

• 원위 췌장 절제술


② 보조 요법

수술 후 남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가 시행됩니다.

• 항암 화학 치료

• 방사선 치료


✅ Check!

1기에서는 전체 췌장 절제술 후에도 보조 요법으로 항암 화학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2기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항암 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병행됩니다.

 

2) 췌장암 3기

암이 혈관과 림프절까지 퍼진 상태로, 수술이 불가능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 암의 진행을 늦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① 항암 화학 치료

② 방사선 치료


3) 췌장암 4기 

암이 원격 전이된 상태로, 수술이 불가능하며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치료가 진행됩니다.


① 전신 항암 화학 치료


✅ Check!

췌장암은 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다른 암에 비해 낮지만, 새로운 치료법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신 치료 옵션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 

"긍정적인 마음과 믿음은 치료의 중요한 동반자입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든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3.항암 화학 요법


1) 카페시타빈 (Capecitabine)

분류: 항대사제

작용 원리: DNA, RNA 및 단백질 생성을 방해하는 물질로 분해되어 암세포와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시킵니다.

대표 의약품: 젤로다, 젤로빅, 잘보빈, 젤타빈


2) 플루오로우라실 (Fluorouracil)

분류: 항대사제

작용 원리: RNA와 DNA의 구성 요소를 모방하여 세포의 DNA와 단백질 생성 능력을 방해하며,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합니다.

대표 의약품: 중외5-에프유, 유토랄, 베루말, 일동플루오로우라실, 한국바이오켐플루오로우라실


3) 젬시타빈 (Gemcitabine)

분류: 항대사제

작용 원리: RNA와 DNA의 구성 요소를 모방하여 세포의 DNA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며,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합니다.

대표 의약품: 겜자, 겜탄, 겜빈, 겜신, 젬타빈, 젬트라, 젬시빈, 화이자젬시타빈


4) 이리노테칸 (Irinotecan)

분류: 토포이소머라제 I 억제제

작용 원리: 세포의 DNA 복구를 방해하고 복구할 수 없는 손상을 일으켜 암세포와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의 성장을 멈추고 사멸시킵니다.

대표 의약품: 캠푸토, 캠테칸, 캄토프, 이리테칸, 보령이리노테칸


5) 류코보린 (Leucovorin)

분류: 엽산 유사체

작용 원리: 특정 항암제(예: 플루오로우라실)와 함께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강화하거나(항암제 효과 증가), 특정 항암제(예: 메토트렉세이트)의 해로운 부작용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대표 의약품: 페르본, 나이린, 로빈, 에코보린, 코보린


6)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

분류: 알킬화제

작용 원리: DNA 복제를 방해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사멸시킵니다.

대표 의약품: 엘록사틴, 벨록사, 옥사플라, 옥사플린, 옥살리틴


4.표적 치료


1) 엘로티닙 (Erlotinib)

분류: EGFR 유전자 변이 표적 치료제

작용 원리: 특정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성 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암세포의 신호 전달을 차단하여 성장을 억제합니다.

대표 의약품: 타세바

5.췌장암 치료 부작용 및 관리 방법

췌장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치료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부작용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부작용

1) 빈혈

2) 복수

3) 출혈 및 멍(혈소판 감소증)

4) 장폐색

5) 악액질

6) 변비

7) 섬망

8) 설사

9) 부종(붓기)

10) 피로

11) 독감과 유사한 증상

12) 탈모

13) 감염 및 호중구감소증

14) 림프부종

15) 기억력 및 집중력 문제

16) 구강 합병증

17) 메스꺼움 및 구토

18) 말초 신경병증

19) 영양 문제

20) 장기 염증

21) 통증

22) 피부와 손톱 변화

23) 수면 문제

24) 요로 및 방광 문제

25) 체중 감소 및 영양실조

26) 체중 증가



TIP! 

"췌장암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세요. 적절한 대처법과 관리 방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 치료 방법과 계획들은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암 치료는 누구에게나 힘든 여정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회복을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한 여정을 힐오가 함께하겠습니다.

6.췌장암 치료 부작용 및 관리 방법

항암 치료는 건강한 조직이나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1) 빈혈

빈혈은 적혈구 수가 정상보다 낮아져 산소를 운반하는 데 문제가 생기는 상태입니다.


① 증상

• 피로감 

• 숨 가쁨

• 어지러움, 현기증, 실신

• 두통

• 심장 박동이 빨라짐(빈맥)

• 창백한 피부 


② 원인

•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과 같은 암 치료

• 골수에 영향을 미치는 암

• 적혈구 부족으로 폐에서 몸 전체로 산소 운반에 문제 발생


• 남성 정상 (헤모글로빈) 수치 : 13.8~17.2

• 여성 정상 (헤모글로빈) 수치 : 12.1~15.1


③ 관리 방법

• 에너지 보존

a.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 요청

• 휴식과 활동 균형

a. 적당한 낮잠

b. 짧은 산책이나 운동을 통해 기분 전환

• 영양 섭취

a.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 추가 영양 보충


2) 복수

복수는 복부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붓기를 유발하는 상태로, 암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복부 팽창, 통증을 동반한 복부 팽창

• 체중 증가 및 옷이 작아짐

• 많은 체액 축적으로 인한 호흡 곤란, 기침

• 식욕 부진, 변비, 피로, 발열, 메스꺼움, 구토

• 발목이나 다리 붓기 


② 원인 

• 복강으로 퍼진 진행성 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폐암, 난소암, 췌장암, 위암, 자궁암)

• 암 외 원인: 간경변, 신부전, 만성 간염, 울혈성 심부전, 감염


③ 진단 방법

• 신체 검사 

• 영상 검사( 초음파, CT, MRI)

• 복수천자 (복강 내 체액을 바늘로 직접 뽑아내어 검사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시술)


④ 관리 방법

• 암 치료

a. 복수의 원인이 되는 암을 치료

• 식단 관리

a. 저염 식단 유지

b. 금주

• 약물 치료

a. 이뇨제 복용(부작용 발생 가능하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의 필요)

• 복수 완화

a. 복수천자 시행 

b. 카테터 삽입을 통한 체액 배출


3) 출혈 및 멍 (혈소판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 응고를 돕는 혈소판 수가 줄어 출혈이나 멍이 쉽게 생기는 상태입니다.


① 증상

• 피부에 생기는 작은 보라색이나 빨간색 반점

• 몇 분 후에도 멈추지 않는 출혈

• 입, 코의 출혈 또는 구토 시 출혈

• 생리 주기가 아닌 기간 동안 질 출혈

• 생리 중 출혈 과다 또는 장기간 지속

• 붉거나 분홍색 소변

• 검은색 또는 혈액이 섞인 변

• 심한 두통, 시력 변화 또는 시력 저하

• 극심한 피로감


② 원인 

항암 화학 요법으로 인한 혈소판 수 감소


③ 관리 방법

• 출혈 위험 감소

a.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혈소판 감소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 섭취 금지

b. 금주

• 출혈 예방

a.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양치

b. 실내에서도 실내화를 착용

c. 일회용 면도기 대신 전기 면도기 사용

d. 로션과 립밤으로 피부와 입술의 건조 및 갈라짐 방지

• 변비 및 출혈 관리

a. 변비나 직장 출혈 발생 시 의사 상담

• 출혈 발생 시 응급 대처

a. 출혈 부위를 강하게 압박해 출혈 멈출 때까지 유지

b. 멍이 든 경우 냉찜질 시행


4) 장폐색

장폐색은 소장이나 대장이 막혀 음식과 대변이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로, 암 환자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암 치료 직후나 수 개월, 또는 수년 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복통, 경련

• 복부 붓기

• 변비 또는 설사

• 메스꺼움, 구토

• 가스 배출 문제

• 식욕 부진 


② 원인

• 암 치료 

a. 복부나 골반 수술 후 유착(흉터 조직이 장을 결합)으로 인한 막힘

b. 방사선 치료로 인한 장 손상이 염증 및 방사선 장염을 유발

• 암 자체 

a. 대장암, 난소암, 췌장암 등 장을 압박하거나 신경을 손상하는 종양

b. 다른 부위에서 장으로 전이된 암

• 기타 원인

a. 장 꼬임, 탈장, 과민성 장 증후군, 게실염, 약물, 장기간 변비


③ 진단 방법

• 신체 검사

• 영상 검사(X-ray, CT)

•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④ 관리 방법

• 완전히 막힌 경우 

a. 수술: 종양 제거 수술

b. 위루관 삽입: 복벽을 통해 위에 관을 삽입해 체액과 공기를 배출(배액 백과 밸브 사용)

c. 스텐트 삽입: 막힌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해 장을 열어 음식물과 가스를 배출

• 부분적으로 막힌 경우

a. 장 휴식: 경구 섭취를 줄이고 액체 위주의 섭취로 장 부담 완화, 필요 시 수액 치료

b. 비위관 삽입: 코를 통해 식도로 삽입된 관으로 체액과 가스를 제거해 메스꺼움, 구토, 통증 완화

c. 항생제 치료: 장 폐색으로 인한 감염 예방 및 치료

d. 약물 복용: 메스꺼움, 구토,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복용


5) 악액질

악액질은 허약함, 피로, 근육과 지방 감소로 이어지는 소모성 증후군으로, 단순한 영양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① 증상

• 1단계(전악액질)

a.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발생

b. 초기 단계로 치료 효과가 가장 높음


• 2단계(악액질)

a. 암의 종류, 병기, 암 치료 반응, 식습관 등으로 전악액질에서 진행

b. 식사에 대한 욕구 상실, 체중 및 근육 지속적 감소, 피


• 3단계(내성성악액질) 

a. 심각한 근육 손실 및 체중 감소

b. 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암 환자에서 주로 발생


② 원인

• 진행성 암 및 염증: 암(유방암, 난소암, 식도암 등)으로 인한 염증 유발

• 신진대사 변화: 신체의 단백질과 지방 저장량의 빠른 분해로 체중 감소 초래(두경부암, 폐암, 췌장암 등)

• 인슐린 저항성: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지 못해 에너지 부족 발생

• 호르몬 불균형: 이화성 호르몬 증가로 근육 분해 가속


③ 관리 방법

• 약물 치료

a. 식욕 자극제, 항염제 처방

• 영양 관리

a. 영양 상담 및 교육 제공

• 물리 치료

a. 힘과 지구력 향상, 일상 활동 참여 증가, 삶의 질 개선

• 추가 문제 해결

a. 입 궤양 등으로 음식 섭취 어려운 경우 빠른 치료 권장


6) 변비

변비는 대변이 대장을 느리게 통과하면서 딱딱하고 건조해지는 상태입니다. 장기간 지속될 경우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① 증상

• 배변 횟수 감소 (주 2회 이하)

• 건조하고 딱딱하거나 덩어리진 대변

• 배변 시 통증 및 복부 불편감 


② 원인

• 대장암, 직장암, 난소암, 뇌종양 등 암으로 인한 압박 및 신경 손상

• 항암 치료(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

• 아편성 진통제, 항불안제, 구토 방지제, 이뇨제 등의 약물 복용

• 신체 활동 감소와 식단 변화


③ 진단 방법

• 신체 검진

• 직장수지 검사(DRE): 의료진이 손가락으로 직장 아랫부분을 확인

• 엑스레이: 복부에 대변이 막혀 있는지 확인


④ 관리 방법

• 수분 섭취

a. 하루 8잔의 물 섭취로 수분을 유지하고 변비 완화

• 운동

a.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동 증가

• 식습관 조절

a.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해 배변 규칙성을 돕기

• 기록 관리

a. 배변 양상과 횟수를 기록하고 의료진과 공유

• 약물 사용 주의

a. 변비약 복용은 의료진과 상의

b. 좌약 및 관장은 출혈, 감염 위험이 있어 의사 권고 없이는 사용 금지


7) 섬망

섬망은 의식, 사고, 판단, 수면 패턴, 행동의 변화를 포함한 혼란스러운 정신 상태로, 주로 약물이나 탈수와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일시적이고 갑작스럽게 나타납니다.


① 증상

• 저활동성 섬망: 졸리고 피곤하며 우울한 상태

• 과잉행동성 섬망: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하며 흥분하거나 협조하지 않음

• 혼합형 섬망: 저활동성과 과잉행동성을 번갈아 경험


② 원인

• 진행성 암, 뇌종양

• 탈수 및 감염

• 고용량 아편(마약류)과 같은 특정 약물 복용

• 특정 약물의 금단 또는 중단 현상

• 고령


③ 관리 방법

• 약물 관련 섬망 치료

a. 섬망을 유발한 약물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중단

• 탈수, 영양실조, 감염 치료

a. 원인이 되는 상태를 치료

• 주변 환경 통제

a. 방을 조용하고 밝게 유지, 시계나 달력, 친숙한 물건 배치

b. 가족의 상주 및 같은 간병인 유지

• 약물 처방

a. 섬망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복용

b. 약물의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의사의 세심한 관찰 필요


8) 설사

설사는 대변이 물렁하거나 잦은 배변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심한 경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① 증상

• 물렁한 대변 또는 잦은 배변 (7회 이상은 병원 방문 권장)

• 복통, 가스, 체중 감소

• 대변에 피나 점액이 섞임

• 발열, 어지러움증


② 원인

• 복부나 소화관에 발생한 암 (대장암, 직장암, 소화관이나 갑상선의 신경내분비 종양, 소화관에서 시작되는 림프종, 췌장암)

• 항암 치료, 면역 요법, 방사선 치료, 표적 치료의 부작용

• 식도, 위, 담낭, 장 수술을 한 경우

• 약물 복용(항생제, 항염제, 당뇨 약, 우울증 약, 기분 장애 약, 속 쓰림 약 등)

• 암 진단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

• 기타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위장염, 대변 막힘, 음식 알레르기 등 


③ 진단 방법

• 신체 검사

• 대변 검사

• 혈액 검사

• 소변 검사

• 직장수지 검사


④ 관리 방법

• 수분 보충

a. 물과 액체류를 충분히 섭취해 체액과 전해질 보충(상온의 액체 추천)

• 식사 관리

a. 소량으로 자주 식사(큰 식사 대신 간식을 포함해 분산)

b. 섬유질이 적은 음식 섭취(흰 빵, 파스타, 통조림 과일 등)

c. 나트륨과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껍질 벗긴 삶은 감자, 바나나, 수프, 사과 소스 등)

• 피해야 할 음식

a. 알코올, 유제품, 매운 음식, 고지방 음식, 과일 주스, 카페인 음료 등

• 항문 부위 관리

a. 따뜻한 물과 부드러운 물티슈로 항문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

b. 좌욕을 통해 불편감 완화

• 배변 기록

a. 배변 양상과 횟수를 기록해 의료진과 공유

• 약물 사용

b. 심한 경우 설사 약 복용(의료진 상담 후 사용)


9) 부종(붓기)

부종은 신체 조직에 체액이 갇혀 축적되며, 다리, 발목, 발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신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 다리, 발목, 발, 복수, 뇌부종, 황반부 부종, 심낭 삼출액, 흉막 삼출액, 폐부종, 고환 부종 등)


① 증상

• 한쪽 또는 양쪽 다리/팔의 무거운 느낌과 붓기

• 발목, 발, 손의 붓기

• 피부의 윤기, 움푹 들어감 등 변화

• 호흡 곤란

• 부은 부위의 통증 및 따뜻함

• 급격한 체중 증가


② 원인

• 암: 신장암, 간암, 난소암 등 골반 정맥 근처 암이 다리/발 부종을 유발

• 항암치료 부작용: 화학 요법, 면역 요법, 표적 요법 등은 사지에 체액 축적을 유발

• 약물: 혈압 약,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피임약,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이 체액 축적을 유발

• 의학적 상태: 울혈성 심부전, 만성 신장 질환, 간 질환, 폐 질환 및 갑상선 질환 등 

• 심부정맥혈전증(DVT): 다리 심부정맥에 혈전 형성

• 임신: 임신 중 흔한 증상

• 생활 및 식습관: 줄어든 신체 활동, 짠 음식 섭취, 단백질 섭취 부족


③ 진단 방법

• 신체 검사: 피부를 눌러 함몰 깊이로 부종의 심각도를 평가

• 혈액 검사

• 영상 검사: 초음파 등


④ 관리 방법

• 압박 스타킹 사용

a. 꽉 끼는 옷, 신발, 보석 착용은 피하기

• 발 들어 올리기

a. 오래 서거나 앉아 있을 때 베개나 발판 사용

b. 다리를 꼬지 않고 앉아 혈액순환 개선

• 가벼운 산책 및 운동

a. 걷기 등의 운동으로 체내 체액 이동 및 순환 개선

• 식단 관리

a. 짠 음식 섭취 제한

• 이뇨제 복용

a. 심한 경우 의료진 처방으로 복용(부작용 주의)

• 물리/작업 치료

a. 운동을 배워 부종 완화 및 순환 개선


10) 피로

암이나 항암 치료로 발생하는 극도의 피곤함을 말하며, 이는 일반적인 피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암 환자의 피로는 활동하지 않았을 때도 나타날 수 있고, 휴식으로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① 증상

• 에너지 부족

• 무기력감, 몸이 무겁고 움직이기 어려움

•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 신체적/정신적 피로감

• 수면 후에도 회복되지 않는 느낌


② 원인

• 암으로 인한 피로

a. 혈액암(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골수 기능 저하로 인한 적혈구 감소 및 산소 공급 부족

b. 유방암, 전립선암: 호르몬 수치 변화로 피로 유발

c. 위암, 대장암: 소화와 음식물 활용 방식에 영향

• 항암 치료로 인한 피로

a. 수술 후 피로: 신체 회복 에너지 소모 및 진통제 영향

b. 화학 요법 후 피로: 건강한 세포 손상으로 피로감 유발

c. 방사선 치료 후 피로: 치료 중 피로 증가, 이후 일정 수준 유지

d. 기타 치료 후 피로: 호르몬, 면역, 표적 치료 등

• 항암 후 부작용으로 인한 피로

a. 빈혈, 식욕 부진, 설사, 감염, 통증, 수면 장애, 구토, 불안


③ 관리 방법

• 의학적 치료

a. 빈혈, 통증, 우울증 및 불안 관리

b. 완화 요법, 물리 치료, 항우울제 복용

• 일반적 관리

a.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 낮잠은 1시간 미만으로 제한

b. 운동: 의사와 상의 후 신체 활동 시작(걷기, 요가 등)

c. 식이 조절: 물 충분히 섭취, 카페인·알코올 제한, 영양사와 상담

d. 심신 안정: 스트레칭, 요가, 명상 등으로 피로 감소


11) 독감과 유사한 증상

독감과 유사한 증후군은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일반적인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① 증상

• 식욕 부진

• 몸살(근육 및 관절 통증)

• 오한

• 설사

• 피로

• 38도 이상의 발열

• 두통

• 메스꺼움 및 구토


② 원인

화학 요법 및 면역 요법의 부작용


③ 관리 방법

• 식욕 부진

a. 소량씩 자주 섭취

b. 고칼로리, 고단백 음식 선택

c. 섭취가 어렵다면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액체류 보충

• 오한

a. 체온을 자주 측정

b. 수분 섭취로 탈수 예방

c. 심한 오한 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 발열 시 시원하게 조절

• 설사

a.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 예방

b. 필요 시 설사 약 복용(의료진 상담 후)

• 피로

a. 휴식과 활동의 균형 조절

• 발열

a. 수분 섭취, 휴식, 냉찜질

b. 심할 경우 해열제 복용

• 두통 및 몸살

a. 이마에 냉찜질

b. 필요 시 진통제 복용

• 메스꺼움 및 구토

a. 물, 과일 주스, 생강 차, 이온 음료 등의 액체를 소량씩 자주 섭취


12) 탈모

탈모는 항암 치료 중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머리와 신체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① 증상

머리와 신체의 머리카락 탈락


② 원인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의 부작용


③ 관리 방법

• 머리카락 및 두피 관리

a. 부드러운 털의 헤어브러시 사용

b.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고온의 스타일링 기구 피하기

• 헤어 스타일 조정

a.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밀어 관리 용이성 증가

b. 가발, 스카프, 두건 등 사용해 스타일링

• 두피 보호

a.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b. 모자 착용으로 두피 보호

• 정서적 관리

a. 탈모로 인한 우울감이나 분노는 가까운 사람들과 공유

b.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 나누기

• 머리카락 재성장 기대

a. 항암 화학 요법 후 머리카락은 보통 2~3개월 후 다시 자라며, 초기에는 가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상 상태로 회복

b. 방사선 요법 후 머리카락은 3~6개월 후 다시 자라지만, 고용량 방사선을 받은 부위는 영구적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음


13) 감염 및 호중구감소증

감염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효모, 진균과 같은 세균이 인체에 침입해 성장하는 것을 말하며, 신체 어디서나 시작될 수 있고 전체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호중구감소증은 백혈구 중 호중구 수가 낮아져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① 증상

• 38도 이상의 발열

• 오한, 기침, 인후통

• 설사

• 귀/부비동/목의 통증 및 두통

• 피부 발진, 구강 궤양

• 감염 부위의 붓기, 발적

• 혈뇨 및 배뇨통


② 원인

• 백혈구 수 감소: 항암 화학 요법으로 인한 면역 체계 약화

• 호중구 감소: 항암 치료 중 호중구 수가 특히 낮아짐

• 기타 요인: 스트레스, 영양실조,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 체계 약화


③ 관리 방법

• 손 씻기

a.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식사 전에는 철저히 세척

b. 주변 사람들도 손 씻기를 생활화


• 청결 유지

a. 카테터 삽입 부위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

b. 양치질을 철저히 하여 구강 궤양 예방

c. 긁히거나 베인 상처는 소독


• 세균 노출 피하기

a. 감기에 걸렸거나 아픈 사람과 거리 두기

b. 수두, 소아마비, 홍역 등 생백신 접종자를 피하기

c. 음식을 철저히 익혀 섭취(고기, 생선, 계란)

d.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섭취, 생과일 및 채소는 철저히 세척 후 섭취


14)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림프액이 피부와 근육 사이에 축적되어 생기는 붓기로, 감염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림프액의 흐름이 방해받아 발생합니다.


① 증상

• 전신 

a. 수술 및 방사선 치료 부위가 무겁고 팽팽한 느낌

b. 부위를 누르면 피부에 움푹 들어간 자국, 무감각 또는 따끔거림

c. 장기간 방치 시 피부 변색 및 경화

• 팔/다리

a. 다른 팔, 다리보다 크고 움직임이 어려움

b. 사지 힘 감소.

• 머리/목

a. 턱 아래, 얼굴, 어깨, 귀의 통증 및 마비감

b. 머리, 목 움직임 및 삼킴, 호흡, 말하기 어려움

c. 음성, 시력, 청력 변화

• 생식기/복부

a. 배뇨 시 통증 및 불편감

b. 걷기 및 성관계 시 통증

• 셀룰라이트

a. 림프부종의 흔한 합병증이며, 피부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음


② 원인

• 암과 종양

a. 다리, 생식기, 복부: 외음부암, 질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대장암

b. 인후: 두경부암

• 암 치료

a.림프액 흐름 방해: 암 수술, 방사선 치료

• 기타 요인

a. 감염, 수술 후 느린 회복, 림프절 제거, 과체중 또는 비만


③ 진단 방법

• 초음파 검사: 붓기 원인인 혈전 발견

• MRI: 림프 흐름을 막는 원인 파악

• CT: 신체 내부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관찰

• 림프신티그래피: 방사성 포도당으로 림프 흐름 추적 및 막힘 식별

• 체액 측정법, 수분 대체법: 사지 부피 추정

• 생체 임피던스 분광법: 체액량 측정


④ 림프부종의 단계

• 0단계

a. 림프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

b. 증상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음


• 1단계

a. 부어오른 부위가 무겁게 느껴짐

b.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는 자국이 생김

c. 팔다리를 쉬게 하거나 들어 올리면 붓기가 완화될 수 있음


• 2단계

a. 붓기가 심해지고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짐

b. 운동성이 감소하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물집이 생길 수 있음


• 3단계

a. 2단계 증상과 동일하나, 극심한 붓기가 동반됨


⑤ 관리 방법

• 압박 스타킹, 짧은 스트레칭 붕대 착용

• 림프 배수 마사지 진행

• 필요시 수술 및 치료

a. 림프정맥 우회로술: 림프관과 정맥 연결해 새로운 경로 생성

b. 림프절 이식: 손상된 림프절을 건강한 림프절로 교체

c. 지방흡입술: 과도한 지방 제거로 증상 개선

d. 레이저 치료: 림프관 성장 자극, 흐름 개선, 손상된 피부 회복


15) 기억력 및 집중력 문제

암 치료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생각, 집중, 기억력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① 증상

• 생각이 느려지거나 집중이 어려움

• 기억력 저하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② 원인

항암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방사선 요법 등


③ 관리 방법

• 의료진 및 가족과 공유

a. 기억력 및 집중력 문제를 의료진과 가족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

• 일상생활 균형 유지

b. 휴식과 활동 시간을 조율하여 하루를 계획하고 균형 유지

• 정신 및 신체 활동

a. 명상, 퍼즐, 게임 등으로 정신 운동

b. 신체 활동을 통해 엔돌핀 생성으로 스트레스 감소

• 중요 정보 기록 및 관리

a. 일기장, 기록 노트, 전자기기 등을 활용해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고 가까이에 두기


16) 구강 합병증

항암 치료로 인해 입안과 목 부위의 손상 및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① 증상

• 미각 및 후각 변화

• 입 건조증

• 감염 및 입안 상처

• 입안의 통증, 붓기

• 뜨겁고 차가운 음식에 대한 민감성

• 삼킴 곤란

• 충치


② 원인

• 머리/목 방사선 치료: 침샘 및 조직 손상으로 씹고 삼키는 문제 유발

• 항암 화학 요법 및 면역 요법: 입, 목, 입술 세포 손상


③ 관리 방법

• 입이나 목이 아플 때

a. 부드럽고 촉촉하며 삼키기 쉬운 음식 섭취

b. 필요시 알약, 구강 스프레이, 가글 등 약물 처방받기

c. 딱딱하거나 짜고 매운 음식 피하기

d. 금주 및 금연 권장

• 입이 건조할 때

a. 물을 자주 섭취하여 충치 및 감염 위험 감소

b. 사탕 섭취, 껌 씹기, 립밤 사용

• 미각에 변화가 있을 때

a. 차가운 음식 섭취: 입맛을 돕는 차가운 음식 시도

b. 양념 추가: 음식에 풍미를 더해 맛 개선

c. 고단백 대체식품: 고기 맛이 이상하면 닭고기, 생선, 계란, 콩, 유제품 등 대체

d. 단맛 추가: 음식이 짜거나 시게 느껴질 경우 단맛을 더함

e. 금속맛 방지: 금속이 아닌 조리용 접시 사용

f. 구강 상쾌제: 껌, 사탕 섭취로 입안의 이상한 맛 완화


17) 메스꺼움 및 구토

항암 치료 후 나타나는 구토 및 메스꺼움 증상입니다.


① 원인

• 암 자체

a. 복부암, 뇌 및 중추신경계암, 진행성 암, 뼈로 전이된 암 등 일부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

• 항암 치료

a. 항암 화학 요법, 표적 치료, 면역 치료

⸰ 구토 방지제를 투여하지만 부작용으로 구토가 발생할 수 있음

⸰ 증상은 치료 후 몇 분~몇 시간 내에 시작되거나 하루 이상 후에 발생 가능

⸰ 보통 24~48시간 지속되지만 일부는 최대 7일까지 지속됨

b. 방사선 치료

⸰ 고용량 치료 시, 특히 뇌, 상복부, 전신 대상 치료에서 구토 발생 가능

⸰ 치료 후 몇 시간 내에 증상이 시작되어 3~4주간 지속될 수 있음

c. 골수, 줄기세포 이식

⸰ 이식 전, 고용량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이식 후, 증상은 이식편대숙주병이나 감염의 징후일 수 있음

d. 수술

⸰ 마취제와 진통제 부작용으로 구토가 나타나며, 24~48시간 지속될 수 있음


② 관리 방법

• 구토 방지제 복용

a.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

• 위에 부담 없는 음식 섭취

a. 푸딩, 요거트 같은 차가운 음식이나 쌀, 토스트, 크래커 같은 담백한 음식 추천

b. 생강차나 생강이 들어간 음식이 구토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c.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피할 것

• 강한 냄새 피하기

a. 커피, 생선, 양파, 마늘 등 냄새가 강한 음식은 피함

• 소량씩 자주 식사

a. 하루 5~6번 소량으로 나누어 섭취

• 식사 후 자세 유지

a. 식사 후 똑바로 앉거나 머리를 들어 30분간 휴식

b. 명상 같은 이완 요법을 활용해 스트레스 관리


18) 말초 신경병증

뇌에서 신체로 정보를 전달하는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말초 신경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감각신경 손상: 발, 손 따끔거림, 무감각, 바늘로 찌르는 느낌, 뜨겁거나 차가운 감각 상실

• 운동신경 손상: 균형을 잃거나 쉽게 넘어짐, 셔츠 단추 끼우기, 병뚜껑 열기 어려움, 근육 경련, 위축

• 자율신경 손상: 소화 문제(변비/설사), 저혈압으로 인한 현기증, 성감 저하, 땀 분비 이상, 배뇨 문제


② 원인

항암 치료로 인한 신경 손상


③ 관리 방법

• 낙상 예방

a. 욕실에 난간 설치, 욕조에 매트 깔기, 현기증 시 천천히 움직이기

• 주방 안전 수칙 준수

a. 냄비받침 사용, 뜨거운 물 사용 시 화상 주의, 칼 등 날카로운 물건 사용 조심

• 일상 속 부상 방지

a. 매일 발, 손 등 점검, 상처 없는지 확인

b. 추운 날씨에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

• 대체 치료 활용

a. 마사지, 물리치료, 요가 등 시도


19) 영양 문제

암이나 치료 과정에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미각/후각 문제로 식욕 부진

• 충분한 음식 섭취 후에도 영양소 흡수 저하


② 원인

• 암(머리, 목, 식도, 위, 췌장, 간, 대장 등)

• 항암 치료(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면역 요법, 표적 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줄기세포 이식)


③ 관리 방법

1) 식욕 부진, 체중 감량, 삼킴 곤란 관리

•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 섭취

• 식사 중 물 섭취 최소화

• 하루 5~6회 소량으로 나눠 식사

• 즐거운 신체 활동으로 식욕 증진

• 섭취가 어렵다면 정맥주사나 위관영양으로 대체

2) 구토 관리

• 구토 방지제 복용

•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 예방

3) 건조증 관리

• 레몬 등 신 음식을 먹어 침 분비 자극

• 얼음, 껌, 사탕 섭취, 물 충분히 마시기

• 금연, 금주하며 맵거나 짠 음식 피하기

4) 구강 궤양 관리

• 부드러운 음식 섭취, 작은 조각으로 나눠 먹기

• 얼음을 입안에 넣어 통증 완화

• 매일 구강 상태 확인


20) 장기 염증

장기 염증은 다양한 기관에 염증 반응이 생기며, 이는 신체 전반에 걸쳐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소화계

a. 대장염: 복통, 설사, 검거나 붉은 피가 섞인 변

b. 간염: 증상이 거의 없거나 혈액 검사로만 진단 가능

• 내분비계

a. 뇌하수체 염증: 두통, 피로

b. 부신 염증: 피로, 근육 약화,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복통

c. 갑상선 염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쇠약, 변비, 건조 피부, 체중 증가, 추위 민감), 갑상선 기능 항진증(설사, 체중 감소, 발한, 열 민감, 드물게 심방세동)

d. 췌장염: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 근골격계

a. 염증으로 인한 관절과 근육의 통증과 약화

b. 류마티스성 질환 가능성

• 호흡기

a. 폐렴: 심한 기침, 호흡곤란

• 피부

a. 피부염: 발진, 가려움, 물집, 상처

• 혈액

a. 혈소판 감소증: 출혈, 멍이 쉽게 생김

b. 빈혈, 호중구 감소증

• 눈

a. 포도막염, 상강결막염으로 인한 시력 변화, 눈 통증

• 심장

a. 심근염: 혈압 감소, 심장 박동 저하, 심장 마비 가능

• 신장

a. 신장염: 소변량 감소, 혈뇨

• 간

a. 간염: 피부와 눈의 황달, 메스꺼움, 구토, 복통, 피로, 어두운 소변, 출혈, 멍

• 신경계

a. 손, 발, 얼굴의 따끔거림, 마비, 약화

b. 뇌염 증상(고열, 혼란, 환각, 발작, 구토)


② 원인

면역 요법으로 인한 과활성 면역 반응


③ 관리 방법

스테로이드 약물을 통한 면역 반응 조절


21) 통증

통증은 암 자체 또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로,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① 증상

암이나 치료로 인한 신체적 통증


② 원인

• 종양이 신경이나 신체 부위를 압박하는 경우

• 수술, 골수 검사와 같은 암 치료 및 검사 과정

• 구강 궤양, 말초 신경병증과 같은 항암 치료의 부작용


③ 관리 방법

• 진통제 복용

a. 처방받은 진통제의 복용 시간, 간격, 용량 숙지

b. 약 효과가 부족하다면 통증을 참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 종류나 용량 변경

c. 진통제의 부작용(변비, 졸음, 메스꺼움, 구토)에 주의

• 이완 요법

a. 명상과 같은 이완 요법을 실천


22) 피부와 손톱 변화

피부와 손톱 변화는 암 치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피부

a. 여드름 양상의 발진, 욕창, 물집, 화상, 피부 통증, 건성 피부

b. 손발증후군(손바닥-발바닥 홍반성 감각 이상), 과색소침착(피부, 혀, 관절의 어두운 부분), 저색소침착(밝아진 피부색)

c. 소양증, 돔 모양의 피부 각질, 벗겨지거나 딱딱해진 피부

d. 광과민성 피부, 발진, 상처, 부종

• 손톱

a. 손톱 갈라짐, 부종, 통증 있는 각피, 손톱 감염, 노란 손톱


② 관리 방법

• 방사선 치료 후 관리

a. 치료 부위(귀, 가슴, 엉덩이 등)가 벗겨지고 통증이 있으며 습할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감염 예방

• 피부 관리

a.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건조와 가려움 예방

b. 통증이 심한 경우 연고 처방

• 손톱 관리

a.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설거지나 청소 시 장갑 착용

b. 매니큐어 사용 비권장

• 발진 관리

a. 발진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크림 또는 알약 처방 가능


23) 수면 문제

수면 문제는 암 치료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지속적인 불면증


② 원인

• 항암 치료의 부작용

• 복용 중인 약물

• 장기 입원으로 인한 생활 패턴 변화

• 스트레스 및 기타 요인

• 항암 치료 중인 환자의 절반이 수면 관련 문제를 경험


③ 관리 방법

• 수면 방해 요인 해결

a. 통증, 소변이나 방광 문제, 설사 등으로 수면이 방해될 경우 의사와 상의해 치료

• 규칙적인 수면 습관

a. 이완 요법 연습

b. 일정한 수면 패턴 유지

• 약물 치료

a. 심할 경우 수면제 처방 및 복용


24) 요로 및 방광 문제

요로 및 방광 문제는 암 치료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방광과 요로의 자극이나 감염이 주요 원인입니다.


① 증상

• 방광 내벽 자극

a. 소변 시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

b. 혈뇨(소변에 혈액 섞임)

c. 소변 배출 어려움

d.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는 느낌

e. 소변이 급하거나 자주 마려움

f. 재채기, 기침 시 소변 누출

g. 방광 경련, 골반 부위 불편함


• 요로감염(UTI)

a. 소변 시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

b. 탁하거나 붉은색 소변

c. 38도 이상의 발열, 오한, 피로

d. 허리, 복부 통증

e. 소변 배출 어려움 또는 배뇨 불가


• 수술 후

a. 소변 누출(요실금)

b. 소변 후 잔뇨감


② 원인

•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방광과 요로 자극

• 항암 화학 요법, 면역 요법으로 인한 방광과 신장 세포 손상

• 전립선 절제술, 방광암 수술, 근치적 자궁적출술로 인한 요로감염 위험 증가


③ 관리 방법

• 수분 섭취

a. 소변이 연한 노란색이나 투명하도록 하루 8잔 이상의 물 섭취

b. 커피, 음주, 흡연, 자극적인 음식 섭취 제한


• 요로감염 예방

a.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고, 참지 않기

b. 면 속옷과 느슨한 바지 착용

c. 카테터 삽입 시 위생 관리 철저

d. 목욕 대신 샤워 권장


25) 체중 감소 및 영양실조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는 암과 치료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며,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① 증상

•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조기 포만감

• 삼킴 곤란, 입의 상처, 건조한 입, 미각 변화


② 원인

• 두경부, 폐, 췌장, 간, 인후, 식도, 위, 소장 등 소화계 암

• 불안, 통증, 우울증, 피로


③ 관리 방법

• 고단백, 고칼로리 식사

a. 일어난 후 1시간 이내 식사

b. 하루 56회, 23시간 간격으로 소량 섭취

c. 잠자리에 들기 전 간식 섭취

• 수분 섭취 조절

a. 식사 중에는 소량의 물만 마셔 음식 섭취를 우선

• 식욕 증진

a. 신체 활동 증가

b.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식사

c. 필요시 식욕촉진제 처방


26) 체중 증가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경우 체중 증가가 더 흔히 발생하며, 이는 치료와 암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① 원인

• 종양 크기나 체액 축적

• 호르몬 요법으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

• 항암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

• 컨디션 저하로 인한 활동 감소



출처 : 이 콘텐츠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내부 의료팀의 검토를 거쳐 재구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