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 자유 이야기

병원 안 가는 날 아침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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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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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병원 일정이 없는 날이라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젠 병원 안 가는 날이 더 어색할 정도로 생활 루틴이 바뀌었는데, 이런 평범한 일상이 예전보다 훨씬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치료가 끝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쉬는 날을 제대로 쉬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걸 요즘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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