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비해 치료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되고 수개월 내에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엔 벌써 ‘혹시 이 암이 다시 시작되진 않을까?’ 하는 불안이 자리잡고 있어요.
사람들은 “이제 다 끝났네, 축하해!” 라고 말해주지만 정작 저는 아직 축하받을 준비가 안 된 기분이에요.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마음은 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계속 오가는 느낌이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저처럼 이런 감정 겪어보신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