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 정서 교류

두려움과 희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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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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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1기 진단받고 수술한 지 한 달 됐어요.

처음엔 '왜 나지?' 싶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맘도 좀 강해지는 것 같아요. 무뎌진거 같기도 하고?

목의 흉터도 전보단 덜 신경쓰이구요. 그래도 아직까진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괜찮다가도, 속상하기도 하고..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저만 이런거 아니겠죠ㅠㅠ?

괜히 직장에서도 멀쩡한 사람들이랑 나 스스로를 비교하고 있더라구요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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