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상식 노트 ∙ 갑상선암

방송인 한영 씨가 극복한 '갑상선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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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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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방송인 한영이 SBS '좋은 아침'에서 갑상선암 극복 사연을 공개했다. 30대 초반 암 진단 후 수술로 목소리를 잃고 회복까지 1년이 걸렸으며,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경험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인스턴트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으로 건강을 관리 중이다.

방송인 한영 씨가 갑상선암을 극복한 건강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영 씨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최근의 결혼 소식과 브랜드 사업 론칭 등 근황을 이야기하며 '고민상담소'에서 자신의 암 극복 비결을 소개했다. 

인어공주를 본인의 키워드로 꼽은 한영 씨는 “인어공주가 다리를 얻고 목소리를 잃었듯 나도 30대 초반에 갑상선암 치료 후 목소리가 되돌아오기까지 1년 걸렸다”며 “수술 후 우울감, 무기력, 피곤 등 겪지 못했던 증상이 한꺼번에 와서 더 힘들었다. 이후 건강관리에 더 노력 중이며 지금은 완치 판정받고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식습관 변화에 대한 질문에 한영 씨는 “과거에는 바쁜 일정 탓에 관리에 소홀했지만 현재는 인스턴트 식품 안 먹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사하려고 한다”면서 ‘장 건강에 관한 모든 것’ 퀴즈에서 연이어 정답을 맞히며 눈길을 끌었다.

갑상선은 목 전면의 튀어나온 부분인 울대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갑상선에 혹이 만져져 검사를 하면 약 5%가 암으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치료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암을 방치할 경우 주변 장기로 전이돼 치명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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