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상식 노트 ∙ 전립선암

지난해 KMI 건강검진에서 암 1937건 조기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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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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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AI 요약
KMI 건강검진 결과, 100만명 중 1937명이 암 조기발견(전년 대비 1.9% 증가). 갑상선암(36%)이 가장 많았고, 위암(17.5%), 대장직장암(13.7%), 유방암(10.3%) 순. 놀랍게도 20-30대에서도 512건이 발견되어 젊은 층도 정기검진의 중요성 확인. 남성은 갑상선암, 여성은 갑상선암과 유방암이 상위권.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00만여명 가운데 1937명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는 "2020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02만 3836명으로  2019년 연 검진 인원 1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2만8237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되어 상급의료기관에 진단을 의뢰했고  총 1937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자료 KMI한국의학연구소


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등으로 2020년은 전년대비 1.9% 37명 증가했다. 최근 10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613건에 달한다. 2020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697명(3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39명(17.5%), 대장직장암 265명(13.7%), 유방암 200명(10.3%)의 순이었다. 특히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폐암(54명) 등 심각한 암도 다수 진단되었으며  암 진단 연령대에는 20~30대도 512건이 포함되었다.

남성은 920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02명(3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위암 232명(25.2%), 대장직장암 161명(17.5%), 신장암 42명(4.6%), 전립선암 36명(3.9%), 폐암 33명(3.6%), 간암 22명(2.4%) 순이었다.


여성은 1017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95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유방암 200명(19.7%), 위암 107명(10.5%), 대장직장암 104명(10.2%), 자궁경부암 85명(8.4%), 뇌종양 25명(2.5%), 폐암 21명(2.1%), 신장암 21명(2.1%) 순으로 나타났다.


KMI 안지현 교육연구부장(대한검진의학회 총무이사)은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특히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과음 ㄴ등 생활습관이 안 좋을수록 종합검진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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