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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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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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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유방암 수술 후 5~10년 이내에 재발 가능성이 있어 추적관찰이 필수!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첫 5년간 4~6개월마다, 이후 매년 정기검진과 매년 유방촬영을 권장합니다. 호르몬 치료 중인 환자는 자궁검사와 골밀도 검사도 필수. 약 복용 철저히 하고 규칙적 운동으로 표준체중 유지가 중요!

유방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암의 재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이뤄진다.



암 표준 진료지침으로 널리 활용되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유방암 수술과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마친 경우에 다음과 같은 추적관찰을 권유하고 있다.


추적관찰이란?

암 생존자는 암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암 재발 조짐이나 치료의 후유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간을 갖고 주기적으로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적관찰’이라고 한다. 암을 앓은 환자는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5~10년 이내에 재발할 수 있다. 환자의 병기가 높을수록 암 재발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재발이 일어날 수 있는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암 재발 조짐을 확인하는 게 필수다. 설령 암이 재발하더라도 이런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적관찰은 개인이 겪은 암종과 병기, 암이 발생했던 위치 등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치료 종료 시점에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추적관찰의 간격 및 검사, 시행 기관에 대해서 상의하도록 한다.


<미국 NCCN의 진료지침>

  • 의사는 환자의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을 첫 5년간은 4~6개월마다 한 번, 5년이 지난 후에는 매년 한 번씩 시행한다.
  • 매년 유방촬영을 시행한다.
  •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여성은 자궁절제술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년 자궁검사를 한다.
  • 페마라, 아리미덱스, 아로마신 등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항암 치료 후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에는 치료 시작 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이후 매년 골밀도 검사를 한다.
  •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의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 복용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규칙적으로 전신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을 갖고 표준체중(신체질량지수 20~25가 정상범위)을 유지하도록 한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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