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상식 노트 ∙ 유방암

흔히 발견되는 물혹, 유방암 발병 가능성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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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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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유방 낭종은 초음파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으로, 대부분 유방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해요. 낭종이 3회 이상 재발하거나 핏빛 물이 나오거나 바늘로 제거해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 유방암 감별을 위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의 물혹은 의학적으로 유방 낭종이라고 부른다.



낭종은 초음파 소견상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이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유방의 혹이 낭종인지 다른 종양인지는 대개 초음파 검사로 구별할 수 있다. 낭종은 대부분 모양이 동그랗고 경계가 분명하며 낭종의 후면으로는 초음파 음영이 증가된 소견을 보인다. 낭종이 있다고 해도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낭종과 유방암은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유방에 낭종이 있는 경우 환자 특성에 따라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처음 시행한 초음파에서 발견된 낭종의 위치와 크기, 개수를 알고 있다가 6개월 이후 다시 초음파를 시행해 낭종이 없어지거나 크기가 증가된 소견이 없으면 1년 뒤에 다시 검사하면 된다. 이런 낭종은 주삿바늘로 찔러보면 물이 빠져나오면서 혹이 없어지기도 한다. 혹이 아주 작은 경우 초음파를 보면서 찌르면 정확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 낭종이 3회 이상 재발하거나 뽑아낸 물이 핏빛이거나 바늘로 뽑았는데도 혹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 감별이 필요하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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