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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전단계 용종, 대장 내시경 하면서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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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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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대장 용종은 50세 이상 성인의 약 40%에서 발견되며, 이 중 '선종'은 5~10년 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한 용종 제거로 대장암 발생률 70-90%, 사망률 50% 감소가 가능합니다. 용종 절제 후에도 3~5년 주기로 추적 검사가 필수이며, 곡물·채소 위주 식습관과 규칙적 운동이 예방에 도움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주행 캠페인' 일환으로, 대장 용종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대장 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대장 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 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는 20018년 기준 26만 5291명으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고, 사망원인으로는 3위를 차지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측은 "자료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율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다"며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의 진단, 절제 및 치료가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이 발견되면 용종 절제술이 필수다. 용종 절제술 후에도 3~5년 추적 대장 내시경 검사를 빼먹지 않고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장 용종이 발생을 예방하려면, 곡물 및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 및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장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장 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 (http://new.gie.or.kr/bbs/index.html?code=notice)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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