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방암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 챗봇을 통해서도 알수 있게 됐다.
세계보건기구는 여성 건강에 관한 새로운 '쌍방향 챗봇'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주제는 유방암이다. WHO 챗봇은 바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가입자의 휴대폰에 건강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챗봇 시리즈 중 가장 앞선 것이다. WHO의 쌍방향 챗봇 프로그램은 이전에 코로나19 정신 건강 및 금연에 대한 정보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현재 영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서비스 중이며 곧 다른 언어들도 사용할 예정이다.
WHO 비전염성질병국 국장인 벤트 미켈슨 박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인 유방암에 대해 여성들에게 더 잘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