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용어사전

선행 항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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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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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선행항암치료는 수술 전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 범위를 축소하는 방법입니다. 유방암(미용적 이유), 두경부암(얼굴 보존), 항문암(기능 보존), 골육종 등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각 장기의 기능적·미용적 측면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항문암의 경우 인공항문 없이 치료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행 항암 치료는 말 그대로 수술하기 전에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다. 항암 치료를 통해 암 환자의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기 위해서다. 선행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면 수술 범위를 축소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각 장기의 기능적 측면과 미용적 측면을 보존할 수 있다. 선행 항암 치료는 모든 암이 대상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과 두경부암, 항문암, 골육종 등에서만 선행 항암 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은 미용적 이유로 선행 항암 치료를 한다. 여성에게 한쪽이나 양쪽 유방을 잘라내는 것은 심리적으로 무척 큰 상처이므로 항암 치료를 통해 종양을 줄인 후 유방보존술을 시행한다.

두경부암은 광범위하게 절제할 경우 눈, 코, 입이 이상해지거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선행 항암 치료를 고려한다. 항문암은 기능적 이유로 선행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다.

항문암에 걸렸을 때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려면 항문을 제거하고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선행 항암 치료로 종양이 줄어들면 항문을 살린 수술이 가능하다. 골육종도 선행 항암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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