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용어사전

폐의 간유리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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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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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AI 요약
폐 CT에서 발견되는 '간유리결절'은 폐암일까? 대부분은 추적 검사에서 사라지는 염증성 병변이지만, 지속될 경우 폐암 전 단계일 수 있다. 3cm 미만은 양성으로 간주하며 1-2년마다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단, 음영이나 고형 성분이 증가하면 폐암 가능성이 높아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폐의 간유리결절은 폐암 검사 결과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CT 촬영을 했을 때 폐혈관이나 기관지 같은 정상 조직의 음영이 비쳐 보일 정도로 음영이 약간 증가한 결절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정상 조직의 음영이 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음영이 증가한 결절은 ‘고형결절’이라 한다. 폐의 간유리결절은 추적 CT 검사에서 사라지는 염증성 병변일 수 있다. 추적 CT 검사에서 계속 나타나는 결절이라면 섬유성 결절이거나 오래된 염증 병변일 수 있고, 비정형샘종과다형성・폐의 제자리암종 등 폐암 전 단계 소견일 수 있다. 이런 단계의 간유리결절은 오랫동안 변화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개 1~2년마다 추적 CT 검사를 시행해 변화를 관찰한다. 폐암 고위험군에서 시행하는 폐암 검진에서도 3㎝ 미만의 간유리결절은 양성으로 간주해 1년마다 정기 추적 검사만 받게 하고 있다. 단, 추적 CT 검사에서 간유리결절의 음영이 증가하거나 결절의 고형 성분이 증가하면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 폐암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조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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