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폐암

젠큐릭스 폐암ㆍ대장암 동반진단키트 , 수출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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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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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젠큐릭스가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 동반진단키트 3종의 수출허가를 획득했습니다. 특히 폐암 진단키트는 세계 유일 107개 돌연변이 검출 가능하며, 혈액만으로 진단하는 액체생검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암 치료 효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진단으로 타깃 치료제 선별에 활용됩니다.

젠큐릭스가 암 동반진단키트 ‘드롭플렉스’ 3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젠큐릭스는 "이번에 수출허가를 받은 제품은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동반진단키트"라고 밝혔다. 동반진단이란 타깃 치료제에 효과가 있는 환자를 미리 선별하는 진단법으로, 진단키트를 활용해 유전자를 분석하고 환자별 바이오마커 발현 여부를 확인해 치료의 효과를 높인다. 젠큐릭스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폐암 동반진단키트는 조직을 비롯해 혈액을 활용한 액체생검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결정된 제품을 개선해 검출 돌연변이 유전자 개수를 107개로 늘리고 민감도를 높였다. 100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은 이 제품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폐암은 대표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으로 타깃 치료제 처방 때 제2, 제3의 폐암 아형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 적시에 치료제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성능이 높은 동반진단 키트가 필요하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조직검사는 모니터링시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환자에게 위험과 부담이 존재한다”며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아형의 돌연변이 발생을 조기에 발견해 타깃 치료제를 적시에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드롭플렉스를 포함해 개발이 완료된 제품들의 수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갑상선암, 대장암 동반진단 키트의 액체생검 방식도 조속히 허가를 완료해 암진단관련 액체생검 분야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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