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소 ∙ 폐암

폐암 초기라면 방사선 수술 연달아해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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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오 케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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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경희대병원 공문규 교수팀이 초기 폐암 치료에서 방사선 수술을 기존의 2~3일 간격 대신 연속으로 시행해도 부작용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히려 수술 성적이 향상되고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이점까지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환자들의 치료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초기 폐암에서 방사선 수술(칼 대신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을 연속으로 시행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연구팀이 초기 폐암 치료 시 방사선 수술을 연속으로 시행해도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임상에서 초기 폐암 환자들에게 시행되는 방사선 수술은 보통 3~5차에 걸쳐 시행한다. 또, 수술마다 약 2~3일의 간격을 두고 있다. 이는 방사선 수술 시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행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공문규 교수팀은 자신이 치료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1회의 방사선 수술을 연속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의 간격을 두고 시행하던 방사선 수술법에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문규 교수는 “그간 관행적으로 방사선 수술 사이 간격을 두던 환자와 비교하여 매일 연속적으로 방사선 수술을 진행한 환자들에게 부작용 발생의 증가가 없었다”며 “오히려 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해 수술 성적을 더 향상 시킬 수 있었고 수술기간이 짧아지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저널 ‘IJRR’에 게재됐다.

출처 : 암 전문 언론 캔서앤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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